
♥ 햇살 / 詩 이월주 ♥
빗방울처럼 거실 창에
매달려 있던 햇살이 틈새로 들어와
토닥토닥 내 볼을 갖고
두들기며 놀고 있네
알록달록 예쁜 꽃은
언제쯤 피울까
엄마 품에 안겨서
오들오들 떨고 있는 병아리처럼
구름 한 점
휘젓고 가는 고니 떼
날개 짓에
하늘도 파랗게 멍들어
햇살 주워 들고 추위를 녹이고 있네.
https://youtu.be/Pls-K790-ao?si=p_2inzDOObmmkua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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