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음의 시(詩)

노을 속에 서서/신 석 정 (영상시 첨부)

choijooly 2025. 1. 4. 11:18


♥ 노을 속에 서서/신 석 정 ♥

빨갛게 타는 노을 속
바람과 새는 숲으로 갔다

구름도 지쳐
산마루를 서성거리는데

강언덕 하얀 길을
황혼만 걸어 오고

서럽고 어무찬 이야기
두고 온 고향도 멀어

타는 노을 속에 서서
난 오늘도 너를 부른다

https://youtu.be/CzobxTrwwos?si=_p9_KYoWAb65mLqB






 

저작자표시 비영리 (새창열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