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음의 시(詩)

먼 훗날 시 / 김소월 (영상시 첨부)

choijooly 2025. 1. 22. 11:04

 

먼 훗날 시 / 김소월   

 

​먼 훗날 당신이 찾으시면

그때의 내 말은 잊었노라.

 

당신이 속으로 나무라면

무척 그리다가 잊었노라.

 

그래도 당신이 나무라면

믿기지 않아서 잊었노라.

 

오늘도 어제도 아니잊고

먼 훗날 그때에 잊었노라.

https://youtu.be/NMMHFTJbHuw?si=I4qIEvMepHBGIkW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