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음의 시(詩)

홀로가는길 / 시인 장귀남 (영상시 첨부)

choijooly 2025. 2. 2. 12:42

 

♥ 홀로가는길 / 시인 장귀남 ♥

 

세상에 태어나 살아온 날들

눈 코 뜰새없이 바쁜 시간들

 

흐르는 시간 속에 어느새

이렇게 변해있는 내 모습

 

언제인지 모르게 나 홀로

어디로 걸어 가는 걸까

 

변해가는 계절속에

나 또한 같이 가고 있으니

 

정든가지 떠나 이별하는

나뭇잎도 낙엽되어

바람에 홀로 어디론가 가겠지

 

나의 길은 어디로 가는걸까

쓸쓸함과 외로움속에

오늘도 노을이 지는구나

 

달빛 그림자와 함께 동행하며

오늘도 추억의 길을 걷는다

 

마음속에 울어나오는 소리

난 홀로가는 인생

 

흠뻑 적셔오는 마음에 눈물

동행하는 이 없고

언제나 홀로 가는 길

 

홀로 가는 이 여정은

어떤 길인지~

끝은 어디인지

 

낙엽 뒹굴듯 살아온 인생

아프지 말고 이겨내며

내 삶 견디리 ~

https://youtu.be/BFo_W6i5mvc?si=wptbfxKMJgnfIHY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