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비타민 글

짧은 인사말 한마디가 건진 생명 (영상글 첨부)

choijooly 2025. 4. 30. 10:42

 

 짧은 인사말 한마디가 건진 생명 

 

냉동식품 가공 공장에서 일하는 한 여직원은,

어느 날 퇴근하기 전
늘 하던 대로 냉동창고에 들어가 점검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하고 문이 저절로 닫혀 버렸습니다.
깜짝 놀란 그녀는 목이 터지도록 소리치며

도움을 요청했지만,

문밖에서는 아무런반응도 없었습니다.

무서운 정적이 흐르는가운데, 그녀는
내가 여기에서 얼어죽고 마는 건가?’ 생각하며

절망감에 울기 시작했습니다

1시간 2시간이나 지났지만

여전히 아무런기척도 없었고
여직원의 몸은 이미 감각이 없을 정도로

얼어가고 있었습니다.

그때, 냉동 창고문 틈으로 빛이 들어오면서

누군가가 문을 열었습니다!
반가워서 바라보니 공장 경비원 아저씨가

우뚝 서 있었습니다.

그렇게 기적적으로 구조되고 난 후,

그녀는 경비원 아저씨에게

어떻게 자기가 거기에 있는 줄 알았냐고

물어보았습니다.

경비원 아저씨가 냉동 창고 문을 연 건

정말 뜻밖의 일이 었으니까요.

경비원 아저씨는,

자기가 공장에 온 지 15년이 됐지만

그 여직원 말고는 누구도

인사하는 사람이 없었다고 말했습니다.

그녀는 늘 아침에 출근하면서
안녕하세요!” 하고, 또 퇴근하면서도
수고 하세요!”라며 매일 인사를 건넸습니다.

그런데 그날은 퇴근 시간인데도

그녀의 모습이 보이지 않자,경비원 아저씨는

이상하게 생각하고 공장 안을 여기 저기 찾아

다니다가 냉동창고 까지 확인해 봤던 것입니다.

경비원 아저씨는그녀에게,
사람들은 모두 나를 별 볼일 없는

사람으로 대했지만, 당신은 매일 출퇴근 할때마다

나에게 따뜻한 인사를 해주니

늘 당신이 기다려졌어요.

'내가 그래도사람 대접을 받고 있구나'!..하고

느겼거든요라고 말했습니다.


날마다 건넨 그 짧은 인사 한마디가

그녀의 생명을 구했던 것입니다.

--<좋은 글> 중에서--

https://youtu.be/3rdfU-BpVoU?si=7h1vZOD8BjhNvH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