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봄비 내리는 날에 /이영애 ♥
하루에
한잔의 커피처럼
허락되는 삶을
한잔의 커피가
여유로움을 선물하면
삶은 길을 나선다
지나고 보면
모든 것이 쓸쓸해
텅 빈 가슴에 외로움을 주지만
향내나는 커피처럼
아름다운 생을 생각하며
미래의 꿈을 꾼다
어느새 노을에 걸린
석양이 되어 버렸지만
추억을 더듬으며
오늘도 살아간다
내일의 희망이 있으니까
얼마나 귀한 시간들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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