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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천(Gachen-佳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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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이렇게 나이 들고 싶다 / 글 소노 아야코 (영상글 첨부) ♥ 나는 이렇게 나이 들고 싶다 / 글 소노 아야코 ♥ 나이를 먹는다는 것은 세월에 밀려나는 일이 아니라세 삶의 주인이 다시 내가 되는 일이여야 한다 자녀에게 내 삶의 빈자리를 채워달라 하지 말고 친구에게 외로움의책임을 떠넘기지 말며 배우자에게 조차 내 마음을 모두 알아주기를 바라지 말자사람은 결국 자신의 인생을 자기 힘으로살아내야 하는 존재이니 젊었을 때는 더 많이 가지려고 애썼지만 이제는 덜 가져도 좋다명예도 돈도 남의 인정도언젠가는 손에서 놓아야 할 것들 그러니 가진 것을 자랑하기 보다가지지 못한 것을 원망하지 않는 마음을 배우자 늙었다고 모든 것을 포기할 필요도 없지만젊은 날의 욕심을 끝까지 움켜질 이유도 없다 내가 옳다는 생각을 조금 내려놓고다른 사람의 삶에는 그 사람의 방식이 있음을 인정.. 2026. 11. 5.
사람으로 살기 위해! (26.11.05 (목) 사람으로 살기 위해!사람으로 살기 위해!나는 이 메시지를 책 만들면서나의 주제어로 삼고 있다. 한 권의 책을쓰고 만들고 읽는 일이란 사람으로 살기 위해서다.1970년대 이후 수십 년이 지난 오늘에도책 만드는 나에겐 변함없는 주제적 질문이고늘 탐구해야 할 해답이다.- 김언호의《세계 서점 기행》중에서 -* 사람이 사람답게 살기 위해저마다 자기 나름의 많은 일들을 합니다.각기 다르기 때문에 어느 것 하나만을 들어절대적 가치를 부여할 수 없습니다. 하지만참으로 큰 절대적 가치를 갖는 일이책 만드는 일이 아닐까 싶습니다.책을 읽는 사람이 많아져야책 만드는 사람도많아집니다.(2021년 11월15일자 앙코르메일)오늘도 많이 웃으세요 2026. 11. 5.
잊을 수 없는 사람 / 용헤원 (영상시 첨부) ♥ 잊을 수 없는 사람 / 용헤원 ♥ 이루지 못한 안타까움에 아득한 꿈길에 남아 떠나지 않는 사람이 있습니다 슬픔으로 쌓아놓았던 미련의 담 너머로 밀어내지 못한 채 마음속에 부둥켜안고 그리움에 푹 빠져 있습니다 시련이 맺힌 아픔 때문에 지난 세월이 고통스럽고 우울해 말조차 하기가 싫습니다 흘러간 시간 속에 늘 잠복해 있는 그대를 꿈에서 깨어난 듯이 볼 수 있다면 그리움을 다 풀어놓을 수 있습니다 지나간 세월 속에 내 발목을 잡고 있는 잊을 수 없는 사람이 있다면 머물다 떠난 자리를 훌훌 털고 일어나 따뜻한 시선으로 다시 한번 눈 마주치며 바라보고 싶습니다.https://youtu.be/BUciFYk_L48?si=AqQL5U4Ox_0foMEM 2026. 11. 5.
멋지게 사는 삶 (영상글 첨부) ♥ 멋지게 사는 삶 ♥ 어스럼한 저녁 무렵 물가에 비친석양도 아름답고아침에 뜨는 해 또한 아름답다 청춘이 아름답다 하지만흰머리에 얼굴 주름 또한 아름답지 아니한가 인생은 생각보다 멋지고아름다운 인생길입니다삶의 여정 중에서 가장 중요한 시기질투는 멀리하고 사랑만 하겠습니다 나눈 것은 잊고 받은 것은 기억하며눈 감을 줄 알고 용서 할 줄 안다면세상 살아가는데 미움은 없을 것이고인생 마무리는 멋지게 될 것입니다 --좋은 글> 중에서--https://youtu.be/sw2jOe6Okyk?si=A8nulOt7GOOguXuh 2026. 11. 4.
네 편이 되어줄게 / 조근수 (영상시 첨부) ♥ 네 편이 되어줄게 / 조근수 ♥ 하루가 유난히 길었던 날 말없이 내 곁에 앉아도 좋아 무거운 외투를 벗어 놓듯 지친 마음까지 내려놓으렴 아무 말 하지 않아도 좋아 그런 너의 편이 되어줄게 가고 싶은 길이 따로 있다면 남들의 눈치를 보지는 말아 한 번뿐인 너의 계절인데 남의 뜻에 꽃을 피우지 말아 어디로 너의 발길이 향해도 그런 너의 편이 되어줄게 참았던 눈물이 흐르는 날엔 괜찮다는 말도 하지 않을게 젖은 손수건 하나 건네며 네 곁에 오래도록 앉아 있을게 울음이 잦아든 그다음에도 그런 너의 편이 되어줄게 때로는 먼 길을 떠나도 좋아 며칠쯤 소식이 없어도 좋아 낯선 바닷가에 홀로 앉아서 너만의 시간을 누리고 오렴 돌아올 날조차 묻지 않을게 그런 너의 편이 되어줄게 우리도 언젠가 늙어 가겠지 지난날 .. 2026. 11. 4.
자, 겨울이다! (26.11.04 (수) 자, 겨울이다!겨울 숲의빈 나뭇가지와 낙엽은들썩거리는 마음을 쉬게 하고,하심을 배우게 한다. 겨울 하늘은눈과 얼음으로 세상을 덮어 시비를쉬게 하고 겸손을 배우게 한다. 새벽 까만하늘에 뜬 차고 시린 달빛, 춥고 웅크린 길고긴 밤, 모두가 내면으로 향하기에 더없이좋은 조건이다. 자, 겨울이다. 한 해마무리이자 시작이다.- 김정묘의 《마음 풍경》 중에서 -* 11월 첫 주,어느덧 겨울이 다가오고 있습니다.사계절의 순환이 춘하추동(春夏秋冬),봄 여름 가을 겨울 순으로 거명되다 보니겨울이 되면 순환의 끝이라 생각하기 쉽습니다.아닙니다. 겨울은 시작입니다. 쉼과 채움, 배움과 내면을키우는 숙성의 시간입니다. 겨울을 잘 보내야 다음 봄에싱싱한 새싹을 틔울 수 있습니다. 자, 겨울이다!또 하나의 새로운 시작입니다.(.. 2026. 11.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