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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천(Gachen-佳川)
마음의 비타민 글

완전히 나다운 모습으로 사는 법(영상글 첨부)

by choijooly 2024. 6. 14.

 

 

♥ 완전히 나다운 모습으로 사는 법 ♥

 

니체 철학은 우리의 나약한 부분을 지적하면서 

삶을 개선할 수 있는 강력한 정신적 무기를 제공한다. 

그의 생각은 삶에서 무엇이 가장 중요한지, 

가치 있는 목표를 어떻게 달성할 수 있을지, 

현재의 고통과 역경을 어떻게 감수하고 극복할지에 대해 도움이 될 것이다. 

그리고 이에 대한 강력한 무기는 바로 

간 스스로 초인이라는 새로운 인간 유형이 되는 것이다. 

 

우리는 지금까지 세상의 시선과 타인의 기대에 얽매여 살아왔다. 

마흔에 바라본 나의 모습은 정말로 내가 원했던 모습이 아니다. 

타인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원하지도 않는 길을 걸어왔다. 

자신의 꿈보다는 돈과 명예를 좇으며 살아왔다. 

그렇게 살다 보면 인생의 중반에 이르러서는 안정이 찾아올 줄 알았다. 

하지만 마흔 이후의 삶은 오히려 가족에 대한 책임감, 

사회가 주는 압박감으로 인해 어깨가 더 무거워졌다. 

지금도 여전히 자신의 길은 잃어버린 채 

나다운 삶을 살지 못하는 자신을 한심한 눈으로 바라보고만 있다.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의 주제는 

‘인간은 자기 자신을 극복해야 한다’는 것이다. 

자신을 극복한다는 것은 진정으로 나답게 사는 것이다. 

나답게 산다는 것이 바로 니체가 말하고 싶었던 초인의 삶일 것이다. 

그렇다면 인생의 전환점에서 어떻게 해야 진정으로 나답게 살 수 있는가?

 

자기 자신을 사랑한다 

 

나답게 살려면 먼저 자기 자신을 사랑해야 한다.

니체는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에서

“그대들의 이웃을 언제나 자신처럼 사랑하라.

하지만 우선 자기 자신을 사랑하는 자가 되도록 하라”라고 말한다.

스스로를 사랑하려면 먼저 자기 자신을 존중해야 한다.

니체는 고귀한 인간은 자기 자신에게 경외심을 가지고 있다고 말한다.

당신은 얼마나 자신을 존중하는가?

사람은 관계적 존재이다. 

사람은 홀로 남겨졌을 때 불안을 느낀다. 

그래서 다른 사람과 끊임없이 관계를 맺으며 살아가는데, 

자신을 사랑할 줄 아는 사람만이 

다른 사람들과 소통하고 공유할 수 있다. 

자신이 무엇을 잘하는지 알기 때문에 

다른 사람에게 좋은 영향을 줄 수 있다. 

내가 사람들에게 사랑을 나누어 주면 

받은 사람들은 그 사랑을 나에게 되돌려 준다. 

하지만 자기 자신을 사랑하지 않는 사람은 자신을 잘 알지 못한다. 

나도 나 자신을 알지 못하는데 누가 나를 믿어 주겠는가? 

게다가 다른 사람의 말과 행동에 쉽게 흔들리고 만다. 

결국은 모두 떠나가고 홀로 남게 된다. 

그러므로 나를 사랑한다는 것은 다른 사람과 잘 지내기 위한 출발점이다. 

니체는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에서 이렇게 말한다. 

“그대 위대한 별이여! 

그대가 빛을 비추어 준다 하더라도 그것을 받아들일 존재가 없다면, 

그대의 행복은 무엇이겠는가!” 

인생의 중반까지 나를 위해 살아 본 적이 없다면 

자칫 자기 비하, 자기혐오라는 부정적인 감정을 가질 수 있다. 

게다가 경제력, 학벌, 외모 등이 타인보다 못하다는 생각까지 자주 하면 

습관적으로 자기 비하에 빠질 수밖에 없다. 

이런 열등감은 지금까지 자신을 있는 그대로 인정하지 못하고, 

타인의 기준에 맞추어 살아왔기 때문에 생긴다. 

자신을 타인과 비교하지 말고 타인을 부러워하지도 말자.

내 몸도 나의 것이고, 내 영혼도 나의 것이다.

자신을 소중한 사람이라고 여길 때 비로소 인생이 온전히 나의 것이 된다.

어떻게 인생을 살 것인지를 스스로 결정해야 진정한 행복을 찾을 수 있다.

 

수시로 내가 어떤 사람인지 고민한다 

 

나답게 살기 위해서는 

내가 어떤 사람인지 수시로 고민해야 한다. 

인생은 산에 오르는 일에 비유할 수 있다. 

세상의 모든 일은 한 치 앞을 볼 수 없을 만큼 

뿌연 안개 속에서 일어난다. 

예견할 수 없는 우리의 인생은 참 막막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계속해서 높은 곳으로 올라가야만 한다. 

니체는 《인간적인 너무나 인간적인Ⅱ》에서 

우리가 진리의 산을 올라가는 일은 결코 헛수고가 아니라고 말한다. 

왜냐하면 오늘은 어제보다 더 높이 올라가기 위해, 

내일은 오늘보다 훨씬 더 높이 올라가기 위해 

힘을 단련하는 날이기 때문이다. 

인생의 전환점에서부터 남은 삶을 나답게 살려면 

높은 산봉우리에 올라 지나온 과거를 바라보아야만 한다. 

눈을 감고 마음의 눈으로 자신의 내면을 탐색하는 시간을 자주 가져 보라. 

자신의 온전한 모습은 내면의 자아가 하는 말에 귀를 기울일 때 찾을 수 있다. 

인생의 깨달음은 얼마나 높은 곳에 서 있느냐에 따라 

그 깊이와 너비의 정도가 결정된다. 

서 있는 높이가 높을수록 세상을 보는 시야도 분명히 넓어지게 마련이다. 

이렇게 나답게 산다는 것은 자기 자신을 발견한다는 것이다. 

누구나 하나쯤은 잘할 수 있고 잘 맞는 일이 있기 마련이다. 

자기 자신을 하나의 프레임에 가두지 말고 

다양한 모습의 나를 인정하는 것이 진정으로 나다워지는 길이다.

 

마음이 이끄는 일을 한다 

 

나답게 살려면 마음이 이끄는 일을 해야 한다. 

우리는 인생의 전환점이라는 한 상태에서 

다른 새로운 상태로 가는 과도기에 있다. 

과도기의 삶은 상승과 하강의 연속으로 인해 변하기 때문에 

항상 불안하고 초조하다. 

특히 자신이 원하는 삶과 현실 간의 괴리로 인해 괴로움을 느낀다. 

초인은 우리가 추구해야 할 꿈과 같은 존재이다. 

니체는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에서 

인간을 “짐승과 초인 사이에 놓인 밧줄”로 비유한다. 

인간이 짐승을 넘어선 존재이듯 초인은 인간 위의 존재이다. 

또한 인간에게 원숭이가 웃음거리가 되듯이 

초인에게 인간은 그와 같은 존재이다. 

그러므로 인간은 짐승과 초인 사이에 있는 중간 존재이며 

짐승에서 초인으로 가는 과정이다. 

우리는 짐승 쪽으로 갈 것인가, 

아니면 초인 쪽으로 갈 것인가의 선택의 기로에 서 있다.

 

마음의 문을 열고 시야를 넓혀 자신의 본모습을 발견하는 순간 

그 행복감으로 인생은 더욱 아름다워질 것이다. 

정말로 행복한 삶을 살고 싶은가? 

그렇다면 먼저 당신이 진정으로 원하는 모습을 찾아라. 

그리고 자신의 마음이 이끄는 대로 나아가야 한다. 

이는 인간 너머의 인간이 될 수 있는 강력한 원동력이다. 

초인이 되는 것이 바로 우리가 추구해야 할 

완전한 나다운 모습에 이르는 길이 아닐까. 

인생 초반에 자신이 원하는 목표를 달성한 사람들 중에는 

현실에 안주한 나머지 흐지부지한 인생을 살아가는 사람이 많다. 

반면에 목표한 대로 인생이 흘러가지 않은 사람들 중에는 

늘 세상을 탓하거나 자신의 운명을 탓하는 사람이 많다. 

인생의 초반을 이렇게 보내면 인생의 중반에는 

자기 자신이 불쌍해지고 앞날에 대한 걱정과 두려움이 사라지질 않는다. 

새로운 꿈을 추구하는 과정에서는 

언제든지 안 좋은 패가 나올 수 있고 불리한 상황이 계속될 수도 있다. 

최악의 경우 모든 것을 잃어버릴 수도 있다. 

결국 인생을 망칠 수도 있는 최악의 적은 바로 

자신 안에 잠자고 있는 부정적인 감정이다. 

부정적인 감정에 휩싸여 자신을 극복하지 못하면 

니체가 말한 초인이 될 수 없다. 

좌절된 꿈 앞에 무릎을 꿇어서는 안 된다. 

현실에 안주하는 삶에서 벗어날 때 

세상을 움직이는 힘을 가지게 될 것이다. 

자신을 극복하려는 의지가 강해질수록 

두려움과 포기가 휘두르는 무기에 강력하게 맞서 싸울 수 있다. 

때가 되면 지금의 나와는 완전히 다른 사람이 된 자신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초인은 항상 자기 자신을 극복하는 삶을 추구하는 인간이다.

 

* 출처: 마흔에 읽는 니체 (장재형)

당신도 니체가 말하는 '초인'이 될 수 있다 ! 완전히 나 다운 모습으로 사는 법 ! - YouTub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