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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천(Gachen-佳川)
마음의 비타민 글

마음에 덕을 쌓으면 운명을 바꿀 수 있다./심덕승명(心德勝命)영상글 첨부

by choijooly 2024. 6. 12.

 

♥마음에 덕을 쌓으면 운명을 바꿀 수 있다.

/심덕승명(心德勝命) ♥

 

어제는 바꿀 수 없지만

오늘은 만들어 갈 수 있습니다.

 

주고 싶은 것은 사랑이고

얻고 싶은 것은 행복이면

갖고 싶은 것은 건강입니다.

 

손에는 나눔이

발에는 건강이

얼굴엔 미소가

마음엔 좋은 생각이 있습니다.

 

사랑은 좋은 걸 함께 할 때 쌓이지만

정은 어려움을 함께 할 때 쌓인다고 합니다.

 

웃었던 날들을 모으면행복이 되고

좋아했던 날들을 모으면 사랑이 되고

노력했던 날들을 모으면 꿈이 됩니다.

 

삶은 하늘이 주신 것이고

행복은 내가 만들어 가는 것입니다.

 

세상이 아름다운 건

사랑이 있기 때문이고

삶이 즐거운 건

친구가 있기 때문입니다.

 

365일 감사한 마음으로 걷다 보면

어느 길이든 행복하지 않은 길이 없다고 합니다.

 

번뇌와 망상을 비우고 마음에 덕을

쌓을 수 있는 곳 해우소(解憂所)의

유래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어느날 한 노스님이 산길에 앉아있는데...

한 젊은스님이 지나다가 물었다.

오는 중[僧]입니까?

가는 중[僧]입니까?

분명 노스님을 희롱하는 언사였기에

곁에 있던 시자(侍者)가 발끈했습니다.

 

그러나 노 스님은 태연하게 한마디 했습니다.

나는 쉬고 있는 중이라네.

촌철살인(寸鐵殺人)의 유머로 한방 먹인이분이

바로 경봉(鏡峰·1892~1982)스님입니다.

 

화장실에 ‘해우소(解憂所)’라는

멋진 별명을 붙여준 이도 경봉 스님입니다

 

버리는 것이 바로 도(道)닦는 것,

화장실에 ‘해우소(解憂所)’라는

명칭을사용한 것은 언제 부터일까...???

 

한국전쟁이 끝난지 얼마 안된 때의 일입니다.

당시 통도사 극락암 호국선원 조실로 있던 경봉 스님은

두 개의 나무토막에 붓으로

글자를 써서 시자에게 내밀었습니다.

 

하나는 해우소(解憂所)라고 쓰여 있었고,

다른 나무토막에는 휴급소(休急所)라고 적혀있었습니다.

 

경봉스님은 두나무 토막을

각 각 큰일을 치르는 곳과

소변을 보는 곳에 걸라고 명했습니다.

 

해우소는 근심을 해결하는 곳,

휴급소는 급한 것을 쉬어가는 곳이라는 의미입니다.

이후 극락선원을 찾는 수좌와 신도들 사이에

문패를 보고 설왕 설래 말이 많자,

 

경봉스님은

어느날 법문을 통해 참뜻을 전달했다고 합니다

이 세상에서 가장 급한 것이 무엇이냐.

자기 자신이 누구인지를 찾는 일이야...,

그런데도 중생들은 화급한 일을

잊어버리고 바쁘지 않은 것은 바쁘다고 해.

 

내가 소변보는 곳을 휴급소라고한 것은

쓸데없이 바 쁜마음 그 곳에서 쉬어 가라는 뜻이야...,

그럼 해우소는 무슨뜻이냐...???

뱃속에 쓸데없는 것이 들어 있으면

속이 답답하고 근심 걱정이 생기지,

그 것을 다 버리는거야...,

 

휴급소에 가서 급한 마음을 쉬어가고,

해우소에서 근심 걱정 버리고 가면...,

그것이 바로 도(道) 닦는 거야...!!!

 

아무리 바쁜일이 있어도

오줌이 마려우면 소변부터

보아야지 별 수가 있나.

그래서 소변소에서 급한 마음을 쉬어 가라는

뜻으로 휴급소(休急所)라 하였다.

 

대·소변 보는 일이

대수롭지 않게 생각 될지 모르나,

절대로 그렇지 않다.여기에 인생의 큰일과

근본 문제와 생사 문제가 달려 있다.

아무리 급한 일이 있어도 마음 만은 쉬어가라.

정말 급한 것은 내 주인공 찾는 일이다.

 

휴급소는 잊혀졌지만,

해우소라는 명칭 은지금도 사찰뿐아니라

일반에서도 많이 사용하고 있습니다.

 

정호승 시인님의

“선암사 해우소”란 시입니다.

 

눈물이 나면

기차를 타고 선암사로 가라.

선암사 해우소로 가서 실컷 울어라.

해우소에

쭈그리고 앉아 울고 있으면

죽은 소나무 뿌리가 기어 다니고

목어가 푸른 하늘을 날아 다닌다.

 

풀잎들이 손수건을 꺼내 눈물을 닦아주고

새들이 가슴속으로 날아와 종소리를 울린다.

눈물이 나면 걸어서라도 선암사로 가라.

 

선암사 해우소 앞

등굽은 소나무에 기대어 통곡하라.

이분이 선암사 해우소(화장실)를

갔더니 그 안에 이런 문구 가 걸려 있더랍니다.

 

대, 소변을 몸 밖으로 버리 듯

번뇌와 망상도 미련없이 버리세요.

여러분은 나만의 “해우소”가 있습니까...???

 

정말 복잡하고 힘들 때, 마음속에 있는

어지럽고 힘든 것들을 다 쏟아내고,

바람에 날려 버리고,

물소리에 씻어버릴 그런 곳이 있습니까...???

 

우리는 일상이 복잡하고 힘들 때

마음속에 있는

어지럽고 힘든 것들을 다 쏟아내고,

바람에 날려 버리고,

물소리에 씻어버릴 그런 곳,

마음에 덕을 쌓고 운명을 바꿀 수 있는 나만의

해우소를 만들어야 하겠습니다.

 

--<좋은 글> 중에서--

[감동좋은글] 마음에 덕을 쌓으면 운명을 바꿀 수 있다 "심덕승명(心德勝命)" /좋은글 낭독/김동현 (youtub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