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혜로운 노인의 자세 ♥
어느 조찬(朝餐)모임에서 연세가 많은 분이 퀴즈를 냈습니다.
"우리 나이가 어떤 나이냐?"는 겁니다.
느닷없는 질문이어서, 그냥 무슨 말이 이어질지
기다리고 있었더니 "미움받을 나이"라 했습니다.
생각해 보니 의미가 큰 화두입니다. 저는 배우자, 자식, 이웃,
친구에게 미움받지 않고 살려고 애써야 된다는 뜻으로 받아들였습니다.
"서양 사람들이 생각하는 노년의 자세"란 글을 친구로부터
전해 받았습니다. 우리 세대에게도 실용적인 지침이 되지만
다음 세대도 이런 생각과 노력을 하고 있다는 걸 이해시키는 것도
중요하다는 생각입니다. 부디 다음의 글을 차근차근 읽으시면서,
생각하는 시간 되시기 바랍니다.
①노년(老年)은 그동안 모은 돈을 즐겨 쓰는 시기입니다.
돈을 축적하거나 신규 투자(投資)하는 시기가 절대로 아님을
명심하고 자식들에게 휘둘리지 말고 평화롭고
조용한 삶을 찾아야 하겠습니다.
②자손(子孫)들의 재정(財政)상태는 그들의 문제이므로
부모가 개의치 말아야 합니다. 지금까지 키우고
돌봐준 것으로 할 일은 다 한 것입니다.
③건강관리(健康管理)에 온 힘을 다해야겠습니다..
건강이 최고입니다.건강하게 사는 게
점점 어려워지는 나이이니 건강을 지키는걸
최우선으로 해야 합니다.
④평생의 반려자(伴侶者)를 위해서는 언제나
최상(最上)의 가장 아름다운 고급품을 구매해야 하겠습니다.
⑤사소한 일에Stress를 받지 말고, 과거의 나쁜 기억은 잊고
좋은 일만을 생각하며,현재를 중요시 해야 합니다.
⑥나이에 개의 말고 반려자, 인생, 가족, 이웃들과
사랑으로 넘치는 생활을 해야 합니다.
⑦내적,외적인 몸치장을 철저하게 잘하고 자신만만하게,
당당하게 살고, 몸과 마음을 잘 가꾸는데
신경을 써야 하겠습니다
⑧어울리지도 않는 유행을 따르려 하지 말고 자신의
나이에 걸맞은fashion을 추구해야 합니다.
⑨항시 최신(最新)의 시대 흐름에 뒤지지 않기 위하여
이메일이나 SNS를 멀리하지 말고 항상 세상
뉴스를 듣고, 보고 얘기 해야 겠습니다.
⑩조언하되 비평하지는 말며 미래를 열 사람은
젊은이들이다는 점을 항상 명심해야 하겠습니다.
⑪“옛날 그 시절에”라는 과거적인 표현을 절대 사용하지
말고 당신도 이 시대를 사는 사람임을 인식해야 합니다.
⑫긍정적(肯定的)인 사람들, 명랑한 사람들과 어울려야
하겠습니다. 힘든 날들을 얘기하는 사람들과 어울리기에는
인생이 너무 짧음을 인식해야 하겠습니다
⑬가족들과 자주 어울려 살되 혼자 살 재력이 있다면
자손들과 함께 살려는 유혹에 빠지지 말아야 하겠습니다.
⑭자신의 취미를 살려서 활용해야 합니다. 취미가 없다면
더 늦기 전에 새로운 취미를 만들고, 봉
사활동을 생활화 해야 하겠습니다
⑮모임, 회식, 세례식, 결혼식 초대에 적극 참여해야 합니다.
초대를 못 받았다고 화내지 말고. 중요한 건 집 밖을
나서서 세상살이를 몸으로 접하는 것입니다.
⑯말은 적게 하고,남의 말을 잘 경청하는 사람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듣지 않고 자기 얘기만 떠들어 대면 주위 사람들이 떠납니다.
불평, 불만, 비판의 말이 아니라 남이 공감하기
좋은 대화의 소재를 찾아야 하겠습니다.
⑰노쇠(老衰)에 따르는 불편함과 고통을, 고통으로 생각지 말고
당연한 것으로 자연스럽게 수용해야 합니다. 늙는 건 당신
잘못이 아니라 세월 탓이기 때문입니다.
⑱타인의 잘못에는 관대하게 용서(容恕)하고, 자신의 실수에는
빨리 사과(謝過)해야 합니다. 남의 옳고 그름을 따지면 따질수록
당신의 마음이 먼저 불편해지고 옹졸해지기 때문입니다.
⑲자신의 신앙적 신념을 남에게 강요하지 말아야 합니다.
남에게 자신의 가치를 설교하거나 선교하려 하지 말고
자신의 신념에 따라 살면서 모범을 보여야 하겠습니다.
⑳웃어라~많이 웃어라~~ 모든 것에 웃어라~
살면서 유머를 잃지 말아야 하겠습니다.
남이 나에 대해 한 말이나 나를 어떻게 생각할 것인지에
신경 쓰지 말고,휴식하며 평화롭고 행복한 시간을 가질 때입니다.
그리고, 좋은건 뒤로 미루며 먼저 나쁜 포도주를 마시기에는 인생은
너무나 짧습니다. 소중한 인생은 매 순간 속에 있다는 점을 명심하고
삶을 즐겨야 하겠습니다. "몸은 전셋집이다“는 말이 있습니다..
임대 기간이 다 되면 돌려줘야 합니다.
그때 하자보수는 필수입니다. 몸은 무엇일까요?
몸은 당신이 사는 집입니다.
지식이나 영혼도, 건강한 몸 안에 있을 때 가치가 있습니다.
몸이 아프거나 무너지면, 별 소용이 없습니다.
집이 망가지면, 집은 짐이 되기 때문입니다.
소설가 박완서 님은노년(老年)에 이렇게 말했습니다.
"젊었을 적의 내 몸은 나하고 가장 친하고, 만만한 벗이더니,
나이 들면서 차차 내 몸은 나에게 삐치기 시작했고, 늘그막의 내 몸은
내가 한평생 모시고 길들여온, 나의 가장 무서운 상전이 되었다고 말입니다.
“정말 맞는 말입니다.
몸만이 현재입니다. 생각은 과거와 미래를 왔다 갔다 하지만, 몸은 늘
현재에 머뭅니다. 현재의 몸만큼 중요한 것은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몸은 늘 모든 것에 우선해야 합니다. "몸이 곧 당신입니다."
몸을 돌보는 것은 자신을 위한 일인 동시에 남을 위한 일이기도 합니다.
그러한 면에서 몸을 관리하지 않고 방치하는 것은 무책임한 일이고,
이어 주변에 민폐를 끼치게 됩니다. 몸을 돌보면, 몸도 당신을 돌봅니다.
하지만 몸을 돌보지 않으면, 몸은 반란을 일으킵니다.
여기에서 하루30분 걸으면 몸에 나타나는 놀라운 변화 9가지를 소개해드리면
①치매가 예방되고,
②근육이 생기며,
③소화기관이 좋아지고,
④기분이 상쾌해지며.
⑤녹내장이 예방되고,
⑥체중을 관리 할 수 있으며,
⑦뼈를 강화 시키고,
⑧당뇨병 위험을 낮춰 주며,
⑨폐가 건강해진다고 합니다.
상기에 언급한 20가지의 노년이 지녀야 하는 자세를 명심하고,
운동도 열심히 하여 자신의 정신적 육체적 건강을 유지하여 배우자,
자식, 이웃, 친구에게 미움받지 않고 존경받고 사는
노인들이 되시길 소망합니다.
--< 좋은 글> 중에서--
[감동좋은글] 지혜로운 노인의 자세/감동좋은글 낭독/김동현 (youtub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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