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픈 만큼 삶은 깊어지고 ♥
흐르는 물 고이면 썩어져 가듯.
움직임이 정지되면
마음엔 잡초가 자라납니다.
상처받기 두려운 마음 가두어 놓고
잡초 무성히 키울 바에야
차라리어울리는 세상에서
속마음 열어 놓고
사는 것이 좋은 듯합니다.
들어야 할 것 듣기 싫고
가지고 있는 것 버리기 싫지만.
마음은 한 시간에 머물러도
한곳에 갇혀 있어도 아니 됩니다.
매서운 바람이 마음 한 구석에
소용돌이를 일으켜 드러난
상처에 생채기를 만드다 하여도
고통이 아픈 만큼...
줄 수 있는 사람이 있고
교훈이 있기에 마음은 편한 곳에
움직임이 정지 되어서는 아니 됩니다.
물은 흐르기 싫어도 흘러야 하고
흐르는 물은 파도를 만들 듯
마음은 추함이 있어도 열려야 하고
아픔이 있어도 흘러야 합니다.
마음의 고통은 공기처럼 소중하여.
아픈만큼 삶은 깊어지고
자람만큼 삶은 풍성해지고 편안해 집니다
--황근철의 묵상<좋은 글> 중에서--
'비타민 글(황근철의 묵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나를 찾아가는 여행 (영상글 첨부) (7) | 2023.06.02 |
---|---|
나무는 나이가 들수록 아름다워집니다(영상글 첨부) (15) | 2023.06.01 |
시련으로 부터 도망치지 마라.(영상글 첨부) (11) | 2023.05.29 |
마음이 따뜻한 사람이 그리워집니다.(영상글 첨부) (16) | 2023.05.27 |
당신이 있어 행복합니다 (영상글 첨부) (4) | 2023.05.2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