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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천(Gachen-佳川)
미음의 시(詩)

선물 / 詩 김남조 (영상시 첨부)

by choijooly 2026. 2. 19.

 

선물 / 김남조  

 

내야 흙이온데

밀랍이듯 불 켜시고

한 평생 돌이온걸

옥의 문양 그으시니

난생 처음

이런 조화를 보겠네

 

기도할수록 기도하고

사랑할수록 사랑을 더하는

이상한 부푸러기

내탓은 결코 아닌

참 신비한 부푸러기

 

주신 것

잎새,

꽃,

때 이르러 열매이더니

오늘은

땡볕에 달궈낸

금빛 씨앗

https://youtu.be/s3x00Ix60e0?si=9bf4ZiSLXHDQgF-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