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가천(Gachen-佳川)
마음의 비타민 글

마음의 향기와 인품의 향기 (영상글 첨부)

by choijooly 2024. 4. 23.

 

♥ 마음의 향기와 인품의 향기 ♥

 

품격(品格) 있는 삶을 살고자 한다면

부정적인 생각을 마음속에서 몰아내야 한다.

그런데 나이가 들수록 편협(偏狹)해지고 고정관념(固定觀念)에

휩싸여 남을 무시하려는 경향이 강하다.

 

자신도 모르게 왠지 뻔뻔스러워지고

우연한 행운(幸運)이나 바라고 누군가에게 기대려 한다.

도움을 받으려는 생각으로 남을 섬기기보다는

대우(待遇)를 받으려는 생각만 하게 된다.

 

이러다가 꼰대라는 소리를 듣게 되는 건 아닌지

누군가의 말에 쉽게 상처받고 이해하려는 노력보다

심통을 부리지는 않는지, 전철에서 누군가에게

자리를 양보하지 않는다고 짜증을 내며 훈계(訓戒)하려 하고

누가 자리를 양보해 주기를 바라고 있는 건 아닌지

자신을 돌아보아야 한다.

 

마음이 늙으면 몸도 따라 늙기 마련이다.

남자는 마음으로 늙고, 여자는 얼굴로 늙는다는 영국 속담이 있다.

우리는 이를 부정하거나 두려워해서도 안 되지만

젊은 날을 아쉬워해서도 안 된다.

 

젊은이들이 누리고 있는 젊음을 이미 누렸으며, 그런 시절을

모두 겪었다는 사실에 만족해하며 대견스러움을 가져야 한다.

나이가 들수록 그만큼 경륜(經綸)이 쌓이므로 더 많이

이해(理解)하고 배려(配慮)하고 너그러워야 하는데

오히려 아집(我執)만 강해지고 속이 좁아지는 사람이 많다.

 

마음에 부족함이 없는 사람은 자기 삶에서 성취감(成就感)을

느끼며 감사(感謝)하며 살아간다. 그런 사람은 나이가 들수록

넓고 큰 마음을 갖는다. 반면 늘 열등감(劣等感)에 사로잡혀

패배의식(敗北意識)으로 세상에 대한 불평불만(不平不滿)을

늘어놓는 사람은 작고 닫힌 마음으로 살아간다.

 

자기보다 어리거나 약자인 사람에게 대우받으려 하고 편협해진다.

그렇지만 대우를 받으려고 하면 할수록 매사가 부대끼게 된다.

어떻게 살아왔든 지금의 이 삶을 이왕(已往)이면 감사하게

받아들이고 만족하며 살아야 자기 주변에 평안함이 흐른다.

 

천덕꾸러기 인생이 되지 않으려면 나이가 들수록 신체(身體)와

환경(環境)을 모두 깨끗이 해야 한다. 매일 목욕(沐浴)을 하고,

분기별로 주변을 정리 정돈하고, 자신에게 필요 없는 물건을 과감히

버려야 한다. 항상 용모(容貌)를 단정히 하여 구질구질하다는

소리를 듣지 않도록 해야 한다.

 

말을 많이 하기보다는 많이 들으려고 노력해야 한다.

노인의 장광설(長廣舌)과 훈수(訓手)는 모임의 분위기를 망치고

사람들을 지치게 만든다. 말 대신에 박수를 많이 쳐 주는 것이

호감(好感)을 받는 비결이다.

 

회의(會議)나 모임에 부지런히 참석(參席)하라. 집에서 칩거(蟄居)하며

대외 활동을 기피(忌避)하면 정신(精神)과 육체(肉體)가 모두 병든다.

언제나 밝고 유쾌한 분위기를 유지하는 것이 좋다. 독창적인 유머

 

돈이든 일이든 자기 몫을 다해야 한다. 지갑은 열수록, 입은

닫을수록 대접(待接)을 받는다. 우선 자신이 즐겁고 가족과

아랫사람들로부터는 존경(尊敬)과 환영(歡迎)을 받게 될 것이다.

 

나이가 든 만큼 살아온 날들이 남보다 많은 사람일수록,

더 오랜 경륜을 쌓아왔으므로 더 많이 이해하고, 더 많이 배려하며,

넉넉한 마음으로 이웃을, 아랫사람을 포용함으로써 나이 듦이

얼마나 멋진지를 보여주며 살았으면 좋겠다.

 

"주름살과 함께 품위가 갖추어지면 존경과 사랑을 받는다"라는

위고의 말처럼 마음의 향기와 인품의 향기가 자연스럽게

우러나는 삶을 살았으면 좋겠다.*

 

--<좋은 글> 중에서--

마음의 향기와 인품의 향기 (youtub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