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심한 시간속에서/이영애 ♥
무심히 흐르는 세월에
마음도 약해지고
후회도 많아진다
욕심도 내려놓으며
많은 생각을 하고
나 자신을 돌아보지만
지금 남은 것은
초라한 모습만
세월의 흐름을 말해 주며
천년만년 살 것 같은
그런 대담함도
세월속으로 들어가 버리고
세월은 흐르면서
많은 것을 가르치며
가슴에 은은한 지혜를 남긴다
지나고 보니
쓸데없이 내 생각만 하며
남의 가슴에 아픔도 줬지만
이제는 마음이 편해진다
모든 것을 내려놓고
세상을 바라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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