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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천(Gachen-佳川)
世德叢覽(全州崔氏 按廉使公 宗會)

3.사적-2) 문화재(文化財)-경현당.구미 쌍암고택.도산서원

by choijooly 2024. 4. 29.

 

3. 사 적 (史蹟)

 

2) 문화재(文化財)

 

ㅇ 경현당(景賢堂) : 하동군 북천면 서황리 954번지 소재

(경상남도 문화재 자료 395호)

경현당은 일명 인천서원(仁川書院)이라고 한다.이곳은 죽당공(崔濯)의 위패를

모시고 강학하던 곳이데,1710년 숙종 36년 외손 주담공 김성운(金聖運)선생

중심으로 지역 유림에서 죽당 선생의 충절과 학덕을 기리고자 건립하였으니

1868년 서원 철폐령에 따라 훼철되었다. 지금의 경현당은 죽당공의 9세손인

수당공 최경병(崔瓊秉)의 후손들과 유림이 주축이 되어 1889년 경현당 유계를

조직하고 1903년 죽당 선생의 태지인 인천 중촌에 건립되었다.

그 동안 문화재로 등록코자 건의하고 후손 최규락(일명 崔鎭宇)의 적극적인

주선으로 2006년 4월 6일 도 문화재 자료 395호로 지정 받아 경현당 겸 인천

서원과 경인사 건물까지 대 수선으로 이제는 완벽한 건물로 탈바꿈하였다.

(경현당 안내문)

 

ㅇ 구미 쌍암고택(龜尾雙岩古宅)

(경상북도 중요민속자료 제 105호 1979.12.28 지정)

 

구미 쌍암고택(龜尾雙岩古宅)

 

경상북도 구미시 해평면 해평리 239번지에 있는데 이 고택의 주인은 최열(崔烈)

씨이다.전주 최씨 검재공 최수지(崔水智)가 500여년 전 이 고을에 들어와 정착한

후 공의 10세 손인 진사공 최광익(崔光翊)이 1779년(1750년 경의 오기로 추정)

에 아들의 살림집으로 건축하였다고 한다. 집 앞에 큰 바위가 2개 있어 쌍암고택

(雙岩古宅)이라고 부른다. 동서로 긴 대지에 앞에서 부터 조선 후기의

양반 가옥으로 대문 채, 사랑 채, 중 문간 채,안 채,사당을 차례로 배치했다.

 

사랑 채만 남향이고 나머지는 동향이다. 안채는 비교적 큰 6칸통으로

대청을 중심으로 하여 그 좌우에 방과 부엌등이 ㄷ 자형을 이루고 있다.

안방 뒤편에 찬방을 두고 있는데 이 지역에서 흔히 나타나는 평면구성이다.

채 좌측에 4칸으로구분되어 田 자를 이룬 온돌방을 두고

3칸 대청과 1칸 제청을 배열한 겹집이다.

사랑은 막돌,주춧돌 위에 네모기둥을 세운 홑처마 맞배집이다.

사당은 3칸 전퇴이고 뒤에 토감실(土坎室)이 있었으나

지금은 없어 졌다.

(현지확인, 문화재안내판)

 

ㅇ 도산서원(道山書院)

(경상남도 지방문화재 자료 제 35 호)

 

도산서원(道山書院)

 

고성군 구만면 화촌 뒤(固城郡九萬面花村後)에 있다.인조(仁祖) 원년 계해(癸亥:

1623)에 창건하여 고종(高宗) 5년 무진(戊辰: 1868)에 당시 대원군(大院君)의

서원 철폐령(書院撤廢令)에 의하여 훼철되었다가 계유(癸酉:1933)에 와서

66년 만에 다시 세워 지금은 의민공 최균(義敏公崔均)과 의숙공 최강(義肅公崔堈)을

함께 봉향하는 곳이다.(환여승람. 고성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