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 사 적 (史蹟)
2) 문화재(文化財)
ㅇ 학림리 최영덕씨 고가(鶴林里崔泳德氏古宅)
경상남도 지정문화재 제 178호
고성군 하일면 학림리 학동 1011번지 1,695㎡ 대지에 전주최씨 시조 문성공
22세손 매사공 최태순이 1869년 4월 19일 주거용으로 건립하였으며 총 5동의
건물이 남북으로 배치되어 있다. 본채 17.66평 별랑채 13.54평 광채16.94평
사랑채 36.76평 대문 채 10.98평으로 건조되어 있는데 지금은 매사공(梅史公)
의 5세손인 최영덕씨(崔泳德氏) 소유로 되어 있다.1990년 12월 도 지정문화재
제178호로 지정되었다.화강암 덮개로 된 우물이 전국에서 유일하여 명물로
일컬어지고 있다.더구나 이 고택 사랑채가 7칸인데 천정은 격자 문양으로 되어
있고 그 아래벽에 "학림헌(鶴林軒)" 이란 편액이 걸려있다.
이는조선시대 학동마을이 통영 통제사의 행정 관리 지역이 었느는데, 그 당시
관청에서 너무 먼 거리의 지역이기 때문에 지방의 토호(土豪) 세력에게 행정권을
부여하여 향소(鄕所:지금의 행정출장소와 같은 곳) 역할을 담당했던 곳이다.
(주) 매사공 최태순(崔泰淳) ; 톧덕랑공 최흥호의 10세 손)
ㅇ 해평동 북애 고택(海平洞北厓古宅)
경상북도 민속자료 제41호
경상북도 구미시 해평면 해평리 318번지에 있는데 이 집의 관리자는 최충호(崔沖
鎬)의 둘째아들 승우공(昇羽公)의 살림집으로 정조 12년 (1788)에 지었으나
그 형인 성우공(成羽公)과 집을 바꾸었다. 원래 살던 쌍암고택에서 북쪽 언덕에 있다하여
북애고택(北厓古宅)이라고 부른다. 나지막한 언덕 위에 ㅁ자형 언채와
一자형 중 문간체가 튼 ㅁ자형을 이루고 동북향으로 앉아 있다.그 앞쪽에 一자형
사랑채가 따로 있다. 대문 채와 사랑도 있었다고 하나 지금은 남아 있지 않다.
안채는 안마당 정면에 3칸 대청을 중심으로 죄측에는 건넌방.마루방.안 사랑방
대청이, 우측에는 찻방, 안방, 부엌 통로문간이 뒤에서 부터 앞으로 뻗어 있다.
중 문채는 좌로부터 중문간, 고방, 장고방, 마루고방,헛간 순으로 구성되어 있다.
사랑 채는 정면 4칸 측면 2칸의 겹집으로 구성된 홑처마
팔각지붕이다.(현지확인. 민속자료안내판)
ㅇ 전주최씨 문성공 대종가(全州崔氏文成公大宗家)
경남 고성군 구만면 효락리 806번지에 있다. 대종가 종택은 안렴사공(龍生)께서
1350년 무렵 경상도 안렴사로 부임이래 후손들이 경남의 사천,진주,함안 을 거쳐
10세손 한성 우윤공(潭)께서 고성으로 오셔서 구만에 정착하셨으며
대종가는 구만(九萬)에 안착한지 200여년이 되었다.
지금의 대종가는 25세 대종손 덕환(德煥)공께서 종중위 도움을 받아 대지
500여평에 집 5채를 신축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안렴사공 종중에서는
상의계(尙義契)를 조직하여 대종가의 유지보수를 하여 오기도 하였다.
현재 대종가에서는 종부(光山 金氏) 홀로 지키고 있으며 현재 재구(在九) 대
종손은 직장 때문에 종가를 지키지 못하고 있으나 장차 직장 생활이
끝나면 귀향하여 종가를 지킬 것이다.(옥산회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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