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잊지 못할 연정(戀情)/소연 이한희♥
연두빛 계절을 지나
홍엽(紅葉)이 춤추던 날
푸른 하늘 그리움으로
내 곁에 다가온 님이시여
크고 작은 애틋한 정(情) 밀려올 때면
그저 바라볼 수 있도록
계셔만 주세요
가깝지도 멀지도 않은
그만한 거리에서
날 반겨주신 그 모습 그대로
깊고도 넓은 우리들의 사랑
슬름으로 남아
내 가슴에 젖는다 해도
당신 향한 후회 없는
사랑이엿기에
머언 먼 룻날
아쉬움 뒤로 한 채
상처로 남을 이별이 온다 해도
행복, 행복하였노라
기쁨으로 말 하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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