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이별 남자들의 슬픔/박태훈 ♥
물정 모르는 친구들이 있을가봐
참고 하시고 얻어 맞고
병원에 가는 일이없도록...
나이별 남자들의슬픔
삼성서울병원 응급실에
눈탱이가 시퍼렇게 멍든남자들이
제각각 119에 실려 왔다.
이들은 5, 6, 7, 8, 90대로
고루 분포되어 있었다.
병원을 찾은 이유는...
모두 마누라에게 얻어 맞았는데
그 이유가 제 각각이다.
간호사 :(50대에게)
아저씨 어쩌다 이렇게 맞았어요?
50대환자 :
통장좀 보여 달랬더니 그건 봐서 뭐 할거냐고
복날 개패듯 팹디다..
간호사 :(60대에게)
어쩌다
이렇게 심하게 맞았어요?.
60대 환자:
밥좀 달랬더니 니놈
손발은 도대체 뒀다 뭐하는데 쓰는거냐고 때립디다..
간호사 :(70대에게)
어쩌다 이렇게 맞으셨어요?~
70대 환자:
마누라 화장하길래
어디 가냐고 물었더니 니가 그건 알아서 뭐할 거냐고
하면서 야구 방망이로 한방 쎄게 들어옵디다..
간호사 :(80대에게)
아이고!~ 많이도 다치셨네요~
쯧쯧.. 할아버지 어쩌다 이렇게 심하게 다치셨어요?
80대 환자 :
제기럴~ 난 아무 말도 안했는데..
단지 아침에 눈 떴다고..
간호사 :(90대에게)
할아버지는 요~
90대 환자 :
자고 있는데 남들은 다 산에서 자는데
왜 방에서 여지껏 자냐며 걷어차네!
https://youtu.be/LzuCbFpOfZY?si=DmSYC-8-ePJSf5d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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