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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천(Gachen-佳川)

김현수의 마음의 글48

내 사랑이 너라면 /김현수 (영상글 첨부) ♥ 내 사랑이 너라면 /김현수 ♥ 내가 새벽이라면 너는 영롱한 아침 이슬이었으면 좋겠고 내가 구름이라면 너는 맑은 하늘이었으면 좋겠다 내가 봄이라면 너는 예쁜 봄꽃이었으면 좋겠고 내가 여름이라면 너는 시원한 바다였으면 좋겠다 내가 가을이라면 너는 예쁜 단풍이었으면 좋겠고 내가 겨울이라면 너는 하얀 눈송이였으면 좋겠다 내가 낮이라면 너는 반짝반짝 빛나는 별이었으면 좋겠고 내가 밤이라면 너는 아름다운 은하수였으면 좋겠다 내가 음악라면 너는 사랑의 노래였으면 좋겠고 내가 시인이라면 너는 아름다운 시의 주인공이었으면 좋겠다 내 사랑이 너라면 너의 사랑도 나였으면 좋겠고 내 보고품이 너라면 너의 보고품도 나였으면 좋겠다 내 그리움이 너라면 너의 그리움도 나였으면 좋겠고 내 가슴 앓이가 너라면 너의 가슴 앓이도 나.. 2023. 9. 1.
네 편이야 /김현수 (영상글 첨부) ♥ 네 편이야 /김현수 ♥ 하늘 높은 곳에는 언제나 변함 없는 네 편 하나가 있단다 살아가다 온갖 복잡한 생각에 멍하니 하늘만 바라보며 하염없이 눈물 흘릴 때 너를 꼭 안아주며 밝은 생각으로 너늬 복잡한 생각을 말끔하게 씻어 내주는 언제나 변함없는 예쁜 마음의 네 편 하나가 있단다 어느 날 사소한 일에 마음이 옹졸해질 때 긍정적인 생각이 하늘의 별에 닿지 못하더라도 쓰러지고 일어서기를 반복하면서 밝은 빛을 뿜어내는 하늘의 별 같이 희망의 별을 하늘 높은 곳에 매달아 놓을 수 있게 너의 생각을 긍정으로 이끌어 주는 네 편 하나가 있단다 아침이 밝아 오고 밝은 햇살이 창문을 두드리면 어렴픗이 잠에서 깨어 문득 절망이 소리 없이 찾이 들 때 어두운 생각을 말끔하게 씻어 주고 희망이 이침 햇살과 함께 너의 가슴.. 2023. 8. 22.
안녕 / 김현수 (영상글 첨부) ♥ 안녕 / 김현수 ♥ 오늘 하는 일이 뜻대로 안 돤다고 푸념했니 걱정 하지마 내가 하늘을 향해 사랑해 하고 소리쳐 줄게 그럼 날라가던 새들이 너의 모든 일이 잘되게 사랑의 노래로 응원해 줄 거야 그러니까 햄내 안녕 오늘 사람들이 인정머리 하나 없다고 하소연했니 걱정하지 마 내가 하늘을 향해 사랑헤 하고 소리쳐 줄게 그럼 맑은 하늘에 소나기가 쏟아지듯 정겨움이 네 가슴을 촉촉이 적셔 줄 거야 그러니까 힘내 안녕 오늘 경제적인 쪼들림에 신세타령했니 걱정하지 마 내가 하늘을 향해 사랑해 하고 소리쳐 줄 께 그럼 파란 하늘이 황금빛으로 물들어 네 가슴을 풍요롭고 넉넉하게 만들어 줄 거야 그러니까 햄내 안녕 오늘 뼈마디가 으스러 지게 힘들어 주저앉아 있니 걱정 하지마 내가 하늘을 향해 사랑해 하고 소리쳐 줄계 .. 2023. 8. 12.
힘내시게 친구야/당신을 사랑하기 때문입니다/김현수(영상글 첨부) ♥힘내시게 친구야 /김현수♥ 우리가 살면서 흠집 없는 사람이 어디 있겠나 겉으로 드러내지 않을 뿐 열이면 열 백이면 백 다들 흠집 하나쯤은 가지고 살아간다네! 아니 흠집 하나면 그래도 복 받은 인생이라네! 세상에는 셀 수 없이 많은 흠집을 가지고도 당당하게 살아가는 사람들이 많다네! 흠집있는 것이 뭐가 창피한 일인가! 살다보니 어쩔수 없이 그렇게 밖에 할 수 없었고 그게 최선이 었던 것이니 너무 복잡하게 생각하지 마시게 삶! 인생! 행복! 그거 별것 아니네 풀리지 않던 수학 문제도 괴물처럼 커져만 가던 근심 걱정도 시간이 지나면 반드시 해답은 나오고 밤새 별의별 생각으로 끙끙 앓으며 고민 해도 아침엔 밝은 래가 떠오르지 않은가 그렇듯 순리대로 살아가면 갈라진 땅에도 단비가 촉촉이 내려 흙냄새 비집고 웃음.. 2023. 8. 2.
그대라는 이름/김현수 (영상글 첨부) ♥ 그대라는 이름/김현수 ♥ 그대라는 이름이 너무 귀해서 호주머니에 넣고 살아가다 보니 내 것만 챙기던 옹졸한 마음이 사라지고 남에 것도 챙기는 풍요로운 마음이 되더라 그대라는 이름이 너무 정겨워서 가슴에 가득 담아 놓고 살아가다 보니 나만 생각하는 이기주의 마음이 사라지고 남을 먼저 생각하는 배려가 생기더라 그대라는 이름이 너무 예뻐서 눈 안에 넣고 살아가다 보니 눈앞에 바라보는 좁은 시야가 사라지고 멀리멀리 바라보는 넓은 시야가 생기더라 그대라는 이름이 너무 소중해서 애지 중지 만지작거리며 살아가다 보니 흠빕내어 볼품없게 만들던 일이 사라지고 멋지고 품위 있게 가꾸어 주게 되더라 그대라는 이름이 너무 자랑스러워서 칭찬만 하며 살아다가 보니 입만 벌리면 내 자랑만 일삼던 일이 사라지고 세상 사람을 칭찬.. 2023. 7. 13.
아름다운 세상을 향해 / 김현수 (영상글 첨부) ​ ♥아름다운 세상을 향해/김현수♥ 하루하루 지쳐 있던 나에게 어쩌다 어쩌다가 알게 된 인연이지만 늘 부담 없이 다정하게 다가오는 편안함에 내 마음의 문이 쉽게 열리고 뭐 하나라도 챙겨 주고 싶을 만큼 가슴 깊은 정이 듬뿍 들었습니다 어떤 날은 마주치는 눈빛만으로도 내 마음속을 훤히 들여다보는 느낌이 들기도 했고 또 어떤 날은 어릴 때 같이 자란 친구 같은 정겨움에 살아오면서 겪었던 수많은 사연들을 다 풀어헤치고 싶어지기도 합니다 그런 우리는 어쩌면 꼭 만날 수밖에 없는 날 때부터 타고난 숙명일지도 모르겠습니다만 그런 우리가 먼 훗날까지 고운 인연 아름다운 인연으로 함께 가기 위해서는 힘들 때 서로 따뜻하게 서로 손잡아 주기도 하고 의지하고 싶을 때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 주기도 하며 눈물이 뚝뚝 떨어질 .. 2023. 7.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