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의 향연/생수의강 박희엽♥
아름다운 산하를 물들이고
꽃처럼 울부짖는 노을처럼
한 많은 인생사
피고 지는 세월 따라
내 영혼도 춤을 추며 갑니다.
가랑비 같은 세월
바람처럼 구름처럼
오는 듯 가는 듯 흘러 흘러갑니다.
만물이 열매를 맺고
피조물을 먹여 살리듯이
가을의 향연은 축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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