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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천(Gachen-佳川)
미음의 시(詩)

지나는 길 (영상시 첨부)

by choijooly 2023. 8. 27.

 

♥ 지나는 길 ♥

 

부는 바람 없다하여

흔들림이 없다하지 못할까

 

물이 맑아 다 보인다고

냇가에 물고기 없다할까

 

갈대는 조아림으로

없는 바람 있는 듯 하고

 

물은 잔잔한 흐름으로

생명을 표한다

 

나는 구름뒤에 숨어서

보는듯 못보는 듯

스쳐만 간다

 

--<사진 사랑>--

지나는 길 - YouTub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