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왕이면 다홍치마/김현수(영상글 첨부)

 

♥ 이왕이면 다홍치마/김현수 ♥

 

이왕이면 다홍치마

원래 말은 동가홍상(同價紅裳)이라고 하며

값이 같거나 같은 노력이 든다면

품질이 더 좋은 것을

선택한다는 의미입니다

 

동기홍상의 유래는

좋은 내용이 아니지만

이왕하는 말 같은 값아면

긍정의 말을 하는게 좋다는 생각입니다

 

우리가 살아가면서

하룻밤 자고 일어나면

동그란 지구 여기 저기에서

이런 저런 수많은 일들이 생겨납니다

 

그런 수 많은 일들을

사람들은 보고 들으며 각자 다른 생각과

각자 다른 판단을 하게 됩니다

 

그것은 그 사람이 태어나

살아 온 그 나라와 그 지역에서

자랴면서 습득한 생활 습관과

가치관 등 여러 가지 다양한 요인으로

사람들 마다 생각이

제 각각 다르기 때문입니다

 

그러기에 내 생각과 다르다고

미워하고 시기하고

질투하고 비난하며 흉보기 보다는

상대방을 인정해 주며

격려해 주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왜냐하면 그 사람이 자라난 그 나라

또는 그 지역의 생활 습관으로는

잘 못이 아닐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렇게 남과 다른 나

나와 다른 남을 인정할 때

자존감이 높아지며

당당해 질 수 있게 됩니다

 

작가 조엘 오스틴은

부정의 말을 이렇게 표현했습니다

 

스스로 만든 감옥에서 벗어나라

감옥의 문은 열려있다

그냥 문을 열고 나오면 된다

 

즉 부정적인 말은 부정적인 상황 속에

나를 가두게 된다는 뜻입니다

 

부정적인 말을

습관처럼 하는 사람과

긍정의 말을 습관처럼 하는 사람은

 

일상생활에서도

분명하고 확실하게 차이가 납니다

예를 들면 예쁜 여자를 보았을 때

 

참 예쁘다 미인이라고

칭찬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또 누군가는 시기 질투에 눈이 멀어

돈 좀 많이 들었겠는데

얼굴 다 뜯어고친 것 보니하며

비꼬는 사람이 있습니다

 

또한 잘 생긴 남자를 보고

잘 생겼다고 정말 미남이라고 칭찬해서

상대방을 기분 좋게 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어떤 사람은 징그럽게 생겼다

기생오라비 같다 라며

깎아 내리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와 마찬가지로

부정으로 생각하면 다 나쁘게 보이지만

긍정으로 생각하면 다 좋게 보이는 것이

사람의 관점이고 생각입니다

 

내 생각과 다르다고 상대방을 헐뜯고

미워하고 시기하고

질투하며 이간질 하는 것 보다

 

이왕이면 다홍치마라고

말 하는 사람이나 듣는 사람이나

너도 좋고 나도 좋은

공생공존의 긍정의 말 얼마나 좋은 가요

 

서로서로 응원해 주고

서로서로 칭찬해 주고

서로서로 위로해 주는

 

마음이 아름다운 사람들이

더 많아 졌으면 참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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