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주요인물(主要人物)-13) 인물(人物)- 成大18世-昌輝-鳳羽-龍羽-昇羽-命羽-一大18世[14]

  8. 주요인물(主要人物)  

13) 인  물(人 物)-[14] 

 

ㅇ성대(成大 18世)

자는 치백(致伯)이며 호는 극옹(極翁)이다.공은 찰방공 최진호(崔震虎)의 5세손이며

생부(生父)는 최수회(崔壽會)이고 중부(仲父) 최익회(崔益會)의 계자가 되었다.

이는 영조 15년(1739) 기미 6월 초 4일에 부모의 유명(遺命)에 따라 생부 수회공(壽會公)이

양부 익회공(益會公)에게 공을 양자로 하여 후사를 잇게 허락하는 성문(成文)과 영조21년

(1745) 12월에 예조(禮曹)에서 이를 인증하는 인증서(認證書)를 내리고 있다.

(자료:주손 최락서 보관)공은 바탕이 순수하고 아름다웠으며 효성과 우애가 지극하였고

문예방면에서도 남보다 훨씬 뛰어 났다. 과거 공부에 노력하여 입신양명을 기대하였으나

한번 실패하고는 곧 문을 닫아 걸고 뜻을 구하며 오로지 학문에 전념하였다.

호상(湖上)의 초막에서 이상정(李象靖) 선생을 한번 보고는 곧 족제인 산포공 최익대

(山圃公崔益大)를 그 곳에 거처하게 하여 학업을 익히게 하고, 공 또한 여러 번 의문

나는 점을 질문하기도 하니 이선생도 공을 가까운 벗으로 인정하였다. 만년에는

역학에 깊이 빠져 자호를 극옹(極翁)이라 하고 못을 파서 연꽃을 심어 참다운 흥취에

의탁하였으니 아마도 공이 글을 짓고 뜻을 풀이하는 동안에 무극옹(無極翁)에게

깊이 이르렀기 때문인듯 하다. 벼슬은 부호군(副護軍:從4品官)에서 수직으로

승정대부 동지중추부사(從2品官)에 까지 승진(陞進)하였다.(세헌록)

 

ㅇ창휘(昌輝 18世)

자는 군필(君弼)이고 어려서 부터 품행이 단정하고 자상하며 지조가 있었다.

장성해서는 학업에 뜻을 두었으나 과거에 한번 낙방하자 보전산(寶田山) 산장에 들어가

농사를 지으며 살았다.후생들을 가르칠 때에는 반드시 부모에 대한 효도와 형제간의

우애를 강조하였으며 언제나 화목한 말소리와 즐거운 낯빛으로 자신을 지탱하였다.

가업이 점차 넉넉해 지자 가난한 사람ㅇ늘 구휼하는 일에 정성을 다 하였다.

자신은 검소한 생활을 하면서 손님과 친구를 맞아들이는데 정성을 다하였으며

"이것이 내 일생 좋아하는 일이다." 라 하였다.

살고 있는 집에 편액을 달아 일헌(逸軒)이라 하였다.(세헌록)

(주)최창휘(崔昌輝) : 해정공 최수강의 5세 손

 

ㅇ봉우(鳳羽 18世)

자는 언휘(彦輝)이고 호는 하헌(荷軒)이다. 진사에 급제하고 기국이 장대하고

침착하였으며 고전(古典) 문학에 뛰어났다.(해평파보)

(주) 최봉우(崔鳳羽) : 인재공 최현(崔晛) 의 7 세손

 

ㅇ용우(龍羽 18世)

자는 계응(季應)이고 호는 울재(蔚齋)이다. 문과 정언을 거쳐

지평을 지냈다.(해평파보)

(주) 최용우(崔龍羽) : 인재공 최현(崔晛) 의 7 세손

 

ㅇ승우(昇羽18世)

초 휘는 홍우(鴻羽)이고 자는 사규(士逵)이며 호는 재와(재窩)이다.

영조 계해년에 증광시 진사에 급제하고 갑술년에는 문과에 급제하여 통훈대부

행춘방문학을 지냈다.(해평파보)

(주) 최승우(崔昇羽) :인재공 최현(崔晛) 의 7 세손

 

ㅇ명우(命羽 18世)

초 휘는 순우(舜羽)이고 자는 의서(儀瑞)이다. 진사시에 급제하였고 가학의

가르침을 독실하게 실천하였으며 문학에 능하였다.종백씨인 재와공(휘 昇羽)은

백사람중에 특출이요 집안의 동량이라고 하였다. (해평파보)

(주) 최명우(崔命羽) : 인재공 최현(崔晛) 의 7 세손 

 

ㅇ일대(一大 18世)

호는 졸옹(拙翁)인데 찰방공 최진호의 후인 송와공 최경회의 자이다.

이름 높은 석학과 교유하여 문장으로 한 때 세상을 풍미하였으며

문집이 전한다.(고성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