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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천(Gachen-佳川)
미음의 시(詩)

내 기억에 남아 웃고있는 당신은 / 용혜원 (영상시 첨부)

by choijooly 2026. 5. 5.

 

♥ 내 기억에 남아 웃고있는 당신은 / 용혜원 ♥

 

내 기억에 남아

웃고 있는 당신은
나 모르는 사이에 어찌할 수 없는
그리움으로 다가옵니다.

시간이 가고 세월이 흘러
몇 발자국씩

몇 발자국씩 멀어졌는데

 

사철 푸른 소나무는

언제든 하는 같은 그늘이 되고
이리도 선명하게 다가옴은
사랑한다는 말 밖에는
할 말이 없습니다.

한순간 아무런 의미도 없는 듯
돌아섰는데
이리도 내 기억에 남아

웃고 있는 당신은


어찌할 수 없는
그리움으로 다가옵니다.

 

어짜할 수 없는

그리움이라는 말에

우리 인생이

참 많이 담겨 있네요

 

자식 걱정 살림 걱정에

그리움은 사치라 믿으며

앞만 보고 달려왔는데

 

멀어질수록

그 기억은 더 맑게 살아나

우리 마음을 적십니다

 

우리가 놓친 건

사람이 아니라

우리 삶의 가장 뜨거웠던

한 조각이었는 지도 몰라요

 

인연은 흉터가 아닌

무늬로 남는 법이니

지금 떠오르는

그 미소를 당신이

 

이 세월을 잘 버텨왔다는

따뜻한 위로로

받아들이셨으면

좋겠습니다

 

세월이 흐를수록 선명해 지는 추억하나

가슴에 품고 계신가요?

 

그리움이 남았다는 건

마음이 여전히

따뜻하다는 증거예요

 

억지로 잊으려

애쓰지 않아도 괜찮습니다

그저 마음 한구석에

작은방 하나 내어주고

 

가끔 떠 오를 때마다

“고마웠어”라고 웃으며

인사해 주세요

 

오늘밤 당신을 찾아온

소중한 얼굴은 누구인가요?

 

차마 전하지 못한 그 진심을

이곳에 나직이 남겨주세요.

 

당신의 소중한 구독과 마음이 모여

감성 소풍은 비로소 완성됩니다

https://youtu.be/PZGzoIDb4fg?si=0wsL1Ai-rc2HgVx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