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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천(Gachen-佳川)
미음의 시(詩)

끝없는 강물이 흐르네/김영랑 (영상시 첨부)

by choijooly 2023. 11. 26.

 

♥ 끝없는 강물이 흐르네/김영랑 ♥

 

내 마음의 어딘 듯

한편에 끝없는

강물이 흐르네

 

돋쳐 오르는

아침 날빛이 빤질한

은결을 돋우네

 

가슴엔 듯 눈엔 듯

또 핏줄엔 듯

 

마음이 도란도란 숨어 있는 곳

 

내 마음의 어딘 듯

한편에 끝없는

강물이 흐르네

끝없는 강물이 흐르네 _ 김영랑 시(詩) - YouTub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