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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천(Gachen-佳川)

마음의 비타민 글918

나는 나를 잘 다스리고 있는가? (영상글 첨부) ♥나는 나를 잘 다스리고 있는가?♥ '신독(愼獨)'이란 바로 혼자 있을 때 자신의 마음을 잘 다스리는 것입니다. 자동차공장에서 부품을 조립하는 사람이 '신독'의 자세로 일한다면 그 사람이 만든 자동차는 최고가 될 수밖에 없습니다. 주방에서 음식을 만드는 사람이 아무도 안 보는 상황에서도 '신독'의 자세로 일한다면 그가 요리하는 음식은 건강하고 맛있는 요리가 될 수밖에 없습니다. 어떤 일을 함에 있어 남이 보든 보지 않든 자신에게 떳떳하고 당당하고 진실했기에 그 결과는 명품이 되어 나오게 되는 것입니다. 인생을 살면서 실천하기 어려운 일 중 하나는 '남이 보지 않을 때 나 자신을 속이지 않는 것'입니다. 남들이 보면 잘하는 사람도 남들이 안 볼 때는 나태해지고 해이해지기 쉽습니다. -- 중에서-- 신독의 .. 2023. 10. 8.
때로는 모자람도 미덕입니다.(영상글 첨부) ♥ 때로는 모자람도 미덕입니다.♥ 너무 완벽하게 보이려고 애쓰지 마십시오. 지나치게 깨끗한 물에는 고기가 살기 어렵고 완벽한 사람에겐 동지보다 적이 많기 때문입니다. 칠뜨기나 팔푼이 맹구 같은 사람이 오랜 세월 동안 사랑을 받아온 이유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자기보다 잘난 사람보다는 조금 모자란 사람에게 더 호감을 갖기 때문이랍니다. 바늘로 찔러도 피 한 방울 나지 않을 것 같은 사람 너무나 완벽하여 흠잡을 곳이 하나도 없는 사람은 존경의 대상은 될지언정 사랑의 대상이 되기는 어려운 법이죠. 예로부터 지나치게 맑은 물에는 고기가 살 수 없다고 했습니다. 다른 사람들에게 완벽하게 보이려고 애쓰지 마십시오. 어딘가 조금 부족한 사람은 나머지를 채워주려는 벗들이 많지만 결점 하나 없이 완벽해 보이는 사람에겐 함께.. 2023. 10. 7.
부족함과 천적(天敵)[영상글 첨부] ♥ 부족함과 천적(天敵) ♥ "生于憂患 死于安樂 (생우우환 사우안락)“ '어려운 상황은 사람을 분발하게 하지만 안락한 환경에 처하면 쉽게 죽음에 이른다'는 뜻이다. 맹자(孟子)의 가르침입니다) 고난과 시련이 삶을 더욱 값어치 있게 만든다는 사실을 수긍하는 것 만으로도 깊은 랭복으로 살아 갈 수 잇습니다 동물의 세계에서도 천적(天敵)이 없으면 날이 갈수록 혀약해지지만, 천작이 있는 동물은 점점 더 강해 질 뿐 아니라 적의 공격을 스스로 마을 수 있는 힘이 있게 됩니다 또한 농부들이 일손부족과 농약살포로 인한 농산물의 잔류 농약 걱정 자연 재해로 수홧 감소,제값받기 염려등 농사짓기의 애로에 관심을 갖게 됩니다 그래서 진딧물,총채벼ᅟᅥᆯ레,가르이 등 병충해를 먹어치우는 천적을 풀어서 천적농법을 사용하여 농사를.. 2023. 10. 7.
가을로의 초대 / 오광수 (영상글 첨부) ♥ 가을로의 초대 / 오광수 ♥ 그대! 이 가을에 나를 불러주세요. 무언가 내게서 나간듯한 알 수 없는 허전 함들이 시간의 긴장에서 벗어나 오묘한 향기로움에 줄을 서고 그대를 향해 마음의 문을 열었습니다. 그대가 부르신다면 뽀얀 햇살 한다발 소중히 쥐고 미소 가득 담은 그대의 손짓을 따라 기대에 부푼 얼굴로 다가가려니 아! 그대에게는 허전 함들이 생명이 되어 저렇게 고귀한 수고로움의 땀들이 모이고 저렇게 파란 하늘의 베품이 감사가 되어 그대의 손길이 닿는 곳에서 그대의 눈길이 머무는 곳에서 아름다운 세상으로 펼쳐지고 있습니다. 가을에 나를 불러주세요. 계곡에는 숨소리마다 노래가 되고 들판에는 작은 바람에도 사랑이 익어 갑니다. 그대의 색깔을 담뿍 안고 작은 행복들이 익어가는 소리를 가지고 싶습니다. 금빛.. 2023. 10. 6.
가을엔 맑은 인연이그립다 /왕상욱(영상글 첨부) ♥가을엔 맑은 인연이그립다 /왕상욱♥ 서늘한 기운에 옷깃을 여미며 고즈넉한 찻집에 앉아 화려하지 않은 코스모스 처럼 풋풋한 가을 향기가 어울리는 그런 사람이 그립다. 모락모락 피어 오르는 차 한 잔을 마주하며 말없이 눈빛만 바라보아도 행복의 미소가 절로 샘솟는 사람. 가을날 맑은 하늘빛 처럼 그윽한 향기가 전해지는 사람이 그립다. 찻잔 속에 향기가 녹아 들어 그윽한 향기를 오래도록 느끼고 싶은 사람. 가을엔 그런 사람이 그리워진다. 산등성이의 은빛 억새처럼 초라하지 않으면서 기품이 있는 겉보다는 속이 아름다운 사람. 가을엔 억새 처럼 출렁이는 은빛 향기를 가슴에 품어 보련다. -- 속에서-- 가을엔 맑은 인연이 그립다/왕상욱 - YouTube 2023. 10. 6.
모든 것은 지나간다. (영상글 첨부) ❤모든 것은 지나간다.❤ 개울가에 앉아 무심히 귀 기울이고 있으면 물만이 아니라 모든 것은 멈추어 있지 않고 지나간다는 사실을 새삼스럽게 깨닫는다. 좋은일이든 궂은 일이든 우리가 겪는 것은 모두가 한 때 일 뿐, 죽지않고 살아 있는 것은 세월도 그렇고 인심도 그렇고 세상만사가 다 흘러가며 변한다. 인간사도 전 생애의 과정을 보면 기쁨과 노여움 슬픔과 즐거움이 지나가는 한 때의 감정이다. 이 세상에서 고종불변한 채 영원히 지속되는 것은 아무것도 없기 때문이다. 세상일이란 내 자신이 지금 당장 겪고 있을 때는 견디기 어려울 만큼 고통스런 일도 지내 놓고 보면 그 때 그곳에 그 나름의 이유와 의미가 있었음을 알아차린다. 이 세상일에 원인 없는 결과가 없듯이 그 누구도 아닌 우리들 자신이 파 놓은 함정에 우리 .. 2023. 10.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