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가천(Gachen-佳川)

마음의 비타민 글919

기회는 늘 우리곁에 있습니다.(영상글 첨부) ♥기회는 늘 우리곁에 있습니다.♥ 어떤 사람이 그의 ‘사주’를 믿었습니다. 청년시절에 한번 위험한 고비를 넘길 것이라는 사실과 얼굴이 곱상한 여인과 결혼할 것이라는 말이 용케 들어맞았기 때문입니다. 용하다는 점술가는 그의 사주에 의하면 그한테는 삼십대에 재물복이 있다고 했습니다. 그는 그것을 믿고 어디 가서든 큰소리를 쳤습니다. ‘두고봐라. 내 나이 마흔을 넘기 전에 너희와 앉은 자리가 달라질 것이다.’ 서른 고개를 막 넘었을 때 일자리가 생겼습니다. 그러나 그는‘ 내가 어떤 사주를 지닌 사람인데 남의 밑에가서 일을 하겠느냐’하며 고개를 저었습니다. 몇 년후에는 친구가 동업하자고 했습니다. 그는 웃으며 거절했습니다. ‘이 사람아, 내가 그런 시시한 장사를 할 사람으로 밖에 보이지 않는가?’ 그리고 또 몇.. 2024. 1. 13.
빈손으로 돌아갈 인생 (영상글 첨부) ♥ 빈손으로 돌아갈 인생 ♥. 갓 태어난 인간은 손을 꽉 쥐고 있지만 이 세상 끝날에는 펴고 있습니다. 태어날 때는 이 세상의 모든 걸 움켜 잡으려 하기 때문이고 세상 끝날에는 모든 것을 버리고, 아무 것도 지니지 않은 채 떠난다는 의미라고 합니다. 빈손으로 태어나 빈손으로 돌아가는 우리 인생. 어차피 모든 걸 다 버리고 떠날 삶이라면 베푸는 삶이 되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태어 났을 때 혼자만이 울고 있었고, 주위의 모든 사람은 미소 짓고 있었습니다. 이 세상을 떠날 때는 혼자만이 미소 짓고, 주위의 모든 사람은 눈물 흘리는 그런 인생을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시간의 아침은 오늘을 밝히지만 마음의 아침은 내일을 밝힙니다. 열광하는 삶보다 한결같은 삶이 더 아름답고 돕는다는 것은 우산을 들어 주는 것이 아니.. 2024. 1. 13.
부녀지간 (父女之間) [영상글 첨부] ♥ 부녀지간 (父女之間) ♥ 가난한 농부 아버지가 딸을 부잣집에 시집보내 놓고, 딸이 잘 사는지 보고 싶어 딸네 집을 찾아갔단다. 입을 만한 옷도 딱히 마탕치 못해 한겨울에 홑바지에 두루마기만 걸치고 사돈댁에 갔더란다. 저녁에 진수성찬을 차려서 오랜만에 포식을 했다. 기름진 음식으로 배탈이 났는지 뱃속이 우르릉쾅쾅 하더니 설사가 나서 그만 참지 못하 고 바지에 조금 지려버렸단다. 아버지는 몰래 바지를 벗어 둘둘 말아 방문 밖에 내놓고 알몸으로 잘 수가 없어서 두루마기를 입고 잤더란다. 새벽에 일어나 보니, 이런 망할 놈의 개가 냄새를 맡고 바지를 물어 가버렸다. 이리저리 찾다 보니 빨래 줄에 바지 같은 것이 있어서 급한 김에 얼른 입고 말았단다. 잠이 깬 안사돈이 일어나 빨래줄에 널어놓은 고쟁이가 없어졌.. 2024. 1. 12.
지나간 일들에 미련을 두지 말자.(영상글 첨부) ♥지나간 일들에 미련을 두지 말자.♥ 바람이 성긴 대숲에 불어와도 바람이 지나가면 그 소리를 남기지 않는다. 기러기가 차가운 연못을 지나가도 기러기가 지나가고 나면 그 그림자를 남기지 않는다. 그러므로 군자(君子)는 일이 생기면 비로소 마음이 나타나고 일이 지나고 나면 마음도 따라서 비워진다. 사람들은 무엇이든 소유하기를 원한다. 그들의 눈을 즐겁게 해 주는 것, 그들의 귀를 즐겁게 해 주는 것, 그리고 그들의 마음을 즐겁게 해 주는 것이면 가리지 않고 자기 것으로 하기를 주저하지 않는다. 남의 것이기 보다는 우리 것으로, 그리고 우리 것이기 보다는 내 것이기를 바란다. 나아가서는 내가 가진 것이 유일하기를 원한다. 그들은 인간이기 때문에, 인간이기 위하여 소유하고 싶다고 거리낌 없이 말한다. 얼마나 맹.. 2024. 1. 12.
서로를 격려하는 삶을 살아가자(영상글 첨부) ♥서로를 격려하는 삶을 살아가자♥ 나그네가 걷는 마음의 여행길이라 할 수 있습니다. 우리는 지금 그 길에서 잠시 머무는 것뿐입니다. ​ 보이지 않는 것을 지향하며 굳건히 걸어가야 합니다. 우리의 여행은 어둠이 아닌 밝은 여행이 되어야 합니다. ​ 들을 귀가 없는 사람에게는 어떤 말을 해도 반발할 뿐입니다. 남모르게 그분을 위하여 기도하십시오. ​ 그러는 사이에 서로의 마음이 통하게 되어 상대방의 마음이 부드럽게 변하게 될 것입니다. ​ 사람들의 비판에 동요하는 사람은 완성의 길에서 멀리 있는 사람입니다. ​ 서로 맞지 않은 사람과 일치할 수 있는 방법은 내가 먼저 마음을 바꾸는 일입니다. ​ 사람의 마음속에 있는 생각은 누구도 알 수 없습니다. ​ 자신의 내면을 바르게 하려고 애쓰지 않는다면 사람들과 진.. 2024. 1. 11.
당신이었으면 좋겠습니다.(영상글 첨부) ♥ 당신이었으면 좋겠습니다.♥ 아침에 눈을 뜰 때 내옆에 있는 사람이 당신이었으면 좋겠습니다 내가 손을 뻗어 맨 먼저 닿는 사람이 당신이었으면 좋겠습니다 밤새 잘 잤냐고 좋은 아침이라고 다가와서 모닝 키쓰해 주는 사람이 당신이었으면 좋겠습니다 밥을 먹을때도 항상 옆에서 골고루 먹어야한다고 잔소리처럼 말을해주는 사람이 당신이었으면 좋겠습니다 잘했다고 엉덩이를 토닥여주며 입맞춤해주는 사람이 당신이었으면 좋겠습니다 하루 종일 같이 있지 않아도 항상 옆에 있는 것처럼 느낄수 있는 사람이 당신이었으면 좋겠습니다 언제나 서로의 눈을 바라보면서 사랑해~ 라고 닭살스러운 말을 해 주는 사람이 당신이었으면 좋겠습니다 내가 한 말들이 행동들이 때때로 옳지않아도 이해한다고 말해주는 사람이 당신이었으면 좋겠습니다 해아릴 수 .. 2024. 1.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