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정재(亭齋)-청풍대-추선재-학송재-학림재-학산재-함허정

5.정 재(亭 齋)

 

ㅇ 청풍대( 淸風臺)

 

고성군 동해면 외곡리(固城郡東海面外谷里) 산 27번지에 있다.

동계공(東溪公) 최치두(崔致斗)의 네 아들인 추강공 태항(秋岡公泰恒),

화사공 태규(花史公泰逵), 묵헌공 태정(默軒公泰禎),안락헌공 태수(安樂

軒公泰穗) 네 형제는 항상 이곳을 소요하며 시가를 읊조렸으니 그 이름을

청풍(淸風)이라 하여 납량(納凉)의 뜻을 말하였으리라.자손들이 이 대(臺)는

선인의 옛 자취임으로 가히 황폐화 시킬수 없다 하고 비석으로 포시하여

후손들에게 영원하도록 전승(傳承)하기로 도모하였다(환여승람)

(주)최치두(崔致斗 18世) : 참봉공 최하(崔河)의 8 세손

 

ㅇ 추선재(追善齋)

추선재(追善齋) 

 

고성군 하일면 용태리에 잇다. 서포공(西浦公) 최임진(崔林鎭)이 처음

용태(龍台)에 이거한 지 100여 년이 지나 후손들이 재사(齎舍)를 지어

장호공 최상철(墻湖公崔祥喆 20世) 이하의 세제소(歲祭所)로 삼았다.

(향교지)

(주)최임진(崔林鎭 22世): 찰방공 최진호(崔振虎)의 후이고 최이대공(崔以大公)의 현손

 

ㅇ학송재(鶴松齎)

고성군 하일면 송천리 좌이산 아래에 전주최씨의 글방인데 최규영공

(崔圭永公)이 기문(記文)을 지었다.(환여승람)

(주)최규영(崔圭永公 23世):통덕랑공 최홍호의 후이고 최종악공(崔宗岳公)의 현손

 

ㅇ학림재(鶴林齋)

학림재(鶴林齋)

 

고성군 하일면 학림리에 있는데 이 마을 출신인 4선 국회의원 청우 최재구(崔載九)공이

만년에 고향의 생가를 정비하면서 화재로 소실되었던 학림재(鶴林齎)를 복원하고

청우문(靑牛門)과 토담을 말끔히 단장하기도 하였다.(최상석)

 

ㅇ 학산재(鶴山齋) 

학산재(鶴山齋)

 

고성군 상리면 척번정리에 있는데 학동마을의 번성기였던 1700~1800년대에

학동재 넘어 10리 밖에 학산재(鶴山齋)를 건립하여 고향에 오는 일가들이

숙박도 하고 내방하는 손님들과 과객이 유숙하는 곳으로 사용하였다

(최상석)

 

함허정(涵虛亭)

김해읍(金海邑)에 있다. 첨사공(僉使公) 최윤신(崔潤身)이 김해 부사로 재임중에

건립한 정자이다. 당시 좌이정이던 이세겸(李世謙)은 그 정자를 함허정(涵虛亭)이라고

이름 지었고 탁영(濯纓) 김일손(金馹孫)은 정자에 관힌 기(記)를 지었다.

동국여지승람(東國與地勝覽)에 실려있다.(김해읍지)

(주)최윤신(崔潤身 9 世):검재공 최수지(崔水智l)의 손

(주)건립년도:연산군때인 1495년에서 김일손(金馹孫)이 죽은 해인 1498년으로 추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