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주요인물(主要人物)- 3) 유일(遺逸) [3]

 

8. 주요인물(主要人物)

 

3) 유일(遺逸)

벼슬하지 않고 전원에 묻혀 사는 학식높고 품행이 어질고 바른 분

 

ㅇ 필범(必範 21世)

 

자는 성홍(聖洪)이고 호는 작포(芍圃)이다. 효자 최진추공(崔震樞公)의 후로

송포공 최이대(松圃公崔以大)의 증손이다. 품성이 효우 돈독하며 일찍 학문에

뜻을 두어 크게 성숙하였는데 늘그막에는 덕을 쌓는 일에 성심을 기울였다.

(환여승람.)

 

(주)최필범(崔必範) : 찰방공 최진호의 8세 손

 

ㅇ 필학(必鶴 21世) 

보명은 병룡(秉龍)이고 자는 한여(翰汝)이며 호는 갈파(葛坡)이다.

경재공(絅齋公祥純)한테 수학(受學)하여 독실하게 학문을 닦고 힘껏 행아였으니

유집이 있다. 최규한공(崔圭瀚公)이 지은 가승(家乘)에 이르기를 “위용(威容)이

엄중하고 성의(誠意)가 한결같고 말이 적었으며 학문이 참되고 문장이 광박(廣博)

하여 사람들은 그 깊고 넓은 마음과 성실하소 올 바른 행위에 감복하였다.“ 라

하였다.(향교지)

 

(주)최필학(崔必鶴): 찰방공 최진호의 후이고 호군공(護軍公) 최상일(崔祥馹)의 자

 

ㅇ 익 (瀷 21世) 

자는 붕로(鵬路)요 호는 남호(南湖)인데 훈신 최균공(崔均公)의 후이다.

성재공 허전(許傳)과 종유하였다. 천성이 순후하여 기국이 크고 넓었으며

뜻을 세워 학문에 힘을 쏟아 성실하게 이용하였다. 친묘(親墓)의 성묘는 하루도

빠지는 일이 없었고, 만년에 정사(精舍)를 지어 세상을 피하며 역경(易經) 연구에

몰두하여 벼슬길에는 뜻을 두지 아니 하였다.유집이 있으며참판에

증직 되었다.(환여승람)

 

(주) 최익 (崔瀷) : 통덕랑공 최흥호의 후이고 농와공 최싱억(崔祥嶷)의 자

 

ㅇ 형진(衡鎭 22世) 

자는 하서(夏瑞)요 호는 정재(正齋)인데 찰방공 최진호의 후이고

최필범공(崔必範公)으의 자이다.어려서부터 가훈을 이어받아 실천하니

칭찬이 끊이지 아니하였으며 향당에서는 모범으로 삼아 믿고 따랐다.(환여승람)

 

(주)최형진(崔衡鎭): 찰방공 최진호의 후이고 송포공 최이대(松圃公崔以大)의 현손

 

ㅇ 규영(圭永 23世) 

자는 중원(重源)이고 호는 송파(松坡)인데 유행 최필채공(崔必彩公)의 손이다.

효우 돈독하며 학문 자수(自修)하여 가난 속에서도 분수를 지켜 물욕을 버리고 살면서

그릇되어 가는 세상일을 보고 과거에 뜻을 버린 후 자연속에서 자적하였다.

 

(주) 최규영(崔圭永) : 통덕랑공 최흥호의 후

 

ㅇ 정기(正基 24 世) 

호는 가천(可川)이다. 김서산공 흥락(興洛) 문인으로 학문이 매우 넓으며 행의가

독실하여 영남의 사표였다. 중용설. 심설. 방증성학총요(中庸設心設放證聖學摠要)

등을 엮고 문집이 있다. (진양속지.고성지. 환여승람)

 

(주)최정기(崔正基) : 찰방공 최진호의 후이고 산와공 최수회(崔壽會)의 7세 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