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랜 친구 /김인숙 ♥
늘 언제나 오늘처럼
마음속에 남아 있는
자주 만나지 못해도
생각 속에 떠오르는
잘 있겠지
왠지 안부기 궁금해지는
오랜만에 만나도
매일 만나듯 편안한
문득 길을 가다 쓸쓸할 때
차 한잔이라도 나누고 싶은
내 기억속에 아름다운 향기로
저절로 미소 짓게하는
따뜻하고 선한 눈매의
오랜 친구에게
십이월의 맑은 아침
네 마음의 편지를 띄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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