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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천(Gachen-佳川)

마음의 비타민 글919

흘러가고 흘러가니 아름답습니다.(영상글 첨부) ♥ 흘러가고 흘러가니 아름답습니다.♥ ​ 구름도 흘러가고 강물도 흘러가고 바람도 흘러갑니다 ​ 생각도 흘러가고 마음도 흘러가고 시간도 흘러갑니다 ​ 좋은 하루도 나쁜 하루도 흘러가니 얼마나 다행인가요! ​ 흐르지 않고 멈춰만 있다면 물처럼 삶도 썩고 말 텐데 흘러가니 얼마나 아름다운가요! ​ 아픈 일도 힘든 일도 슬픈 일도 흘러가니 얼마나 감사한가요! ​ 세월이 흐르는 건 아쉽지만 새로운 것으로 채울 수 있으니 참 고마운 일입니다 ​ 그래요 어차피 지난 것은 잊히고 지워지고 멀어져 갑니다 ​ 그걸 두고 인생이라 하고 세월이라 하고 회자정리라고 하나요 ​ 그러나 어쩌지요? 해 질 녘 강가에 서서 노을이 너무 고와 낙조인 줄 몰랐습니다 ​ 속상하지 않나요 이제 조금은 인생이 뭔지 알 만하니 모든 것이 너무 .. 2023. 12. 13.
늙으면서 노인 되지 말고 어르신이 되어라(영상글 첨부) ♥늙으면서 노인 되지 말고 어르신이 되어라♥ 노인은, 늙은사람이고, 어르신은 존경받는사람입니다. 노인은, 몸과 마음이 세월가면 자연히 늙는 다고 생각하는 사람이고, 어르신은 자신을 가꾸고 젊어지려고 스스로 노력하는 사람입니다. 노인은, 자기 생각과 고집을 버리지 못하는 사람이고, 어르신은 상대에게 이해와 아량을 베풀 줄 아는 사람입니다. 노인은, 상대를 자기 기준에 맞춰 부정적으로 평가하는 사람이고, 어르신은 좋은 덕담을 해주고, 긍정적으로 이해해 주는 사람입니다. 노인은, 상대에게 간섭하고 잘난 체하며, 지배하려고 하는 사람이고, 어르신은 스스로를 절제할 줄 알고, 알아도 모른 체 겸손하며, 느긋하게 생활하는 사람입니다. 노인은 대가없이 받기만을 좋아하는 사람이고, 어르신은 상대에게 베풀어 주기를 좋아.. 2023. 12. 13.
한 번밖에 없는 인연 (영상글 첨부) ♥ 한 번밖에 없는 인연 ♥ 인연을 소중히 여기지 못했던 탓으로 내 곁에서 사라지게 했던 사람들 한때 서로 살아가는 이유를 깊이 공유했으나 무엇 때문인가로 서로를 저버려 지금은 어디에 있는지도 모르는 사람들 관계의 죽음에 의한 아픔이나 상실로 인해 사람은 외로워지고 쓸쓸해지고 황폐해지는 건 아닌지 나를 속이지 않으리라는 신뢰 서로 해를 끼치지 않으리라는 확신을 주는 사람이 주변에 둘만 있어도 살아가는 일은 덜 막막하고 덜 불안할 것이다. 마음 평화롭게 살아가는 힘은 서른이나 마흔 혹은 오십이 되어도 저절로 생기는 것이 아니라 내일을 자신의 일처럼 생각하고 내 아픔과 기쁨을 자기 아픔과 기쁨처럼 생각해 주고 앞뒤가 안 맞는 얘기도 들어주며 있는 듯 없는 듯 늘 함께 있는 사람의 소중함을 알고 있는 사람들만.. 2023. 12. 12.
가슴에 담은 별 / 김현수 (영상글 첨부) ♥ 가슴에 담은 별 / 김현수 ♥ 밤 하늘의 별을 바라보며 꿈과 희망을 가슴에 빼곡이 꽉꽉 눌러 담아 본다 차가운 공기를 담고 캄캄한 하늘을 담고 은하수도 부드럽게 담아 본다 오직 하나의 희망 너의 건강 나의 따뜻한 사랑의 시가 일 년 삼백 육십 오일 너의 기슴에 피어나 지금 보다 더 생동감 있고 지금 보다 더 활기차고 지금 보다 더 건강하기를... 별의 진정성을 빼곡이 담아 사랑의 시에 너의 건강을 띄워 보내 본다 오직 하나의 꿈 나와의 사랑 웃음 담은 부드러운 얼굴로 별에서 기쁨을 찾아내고 별에서 즐거움만 골라내고 별에서 사랑만 뽑아내어 네가 지치고 힘들 때 우울해서 기대고 싶을 때 속상헤서 네 편이 필요할 때 외로워서 말 동무기 필요할 때 서러워서 화풀이할 대상이 필요할 때 언제든지 별 빛을 바라보.. 2023. 12. 12.
차 한잔 마시며 뒤돌아보는 시간(영상글 첨부) ♥차 한잔 마시며 뒤돌아보는 시간♥ 그리 모질게 살지않아도 되는 것을.. 바람의 말에 귀를 기울이며 물처럼 흐르며 살아도 되는 것을.. 악쓰고 소리 지르며 악착같이 살지 않아도 되는 것을.. 말 한마디 참고 물 한 모금 먼저 건네고 잘난 것만 보지 말고 못난 것도 보듬으면서 거울 속의 자신을 바라보듯이.. 서로 불쌍히 여기며 원망도 미워도 말고 용서하며 살 걸 그랬어.. 세월의 흐름속에 모든 것이 잠깐인 "삶"을 살아 간다는 것을.. 흐르는 물은 늘 그 자리에 있지 않다는 것을 왜 나만 모르고 살아왔을까?.. 낙락 장송은 말고 그저 잡목림 근처에 찔레나 되어 살아도 좋을 것을.. 근처에 도랑물이 졸졸 거리는 물소리를 들으며 살아가는 감나무 한 그루가 되면 그만이었던 것을.. 무엇을 얼마나 더 "부귀영화".. 2023. 12. 11.
언제나 좋은 인연으로 살고 싶다면(영상글 첨부) ♥ 언제나 좋은 인연으로 살고 싶다면 ♥ 살다 보면 할 말하지 말아야 할 말이 있지요. 살다 보면 기분 좋은 말 가슴을 아프게 하는 말이 있지요. 살다 보면 칼보다도 더 무서운 것이 있지요. 남의 마음에 눈물을 주는 말 실망을 주는 말상처를 주는 말 불신의 말 절망의 말 말 한마디에 천냥 빚을 갚는다는 속담처럼 어쩌면 우린 말 한마디에 천재 또는 바보가 될 수도 있고 성공 또는 실패를 가져올 수도 있고 사랑 또는 이별을 할 수도 있고 좋은 인연 또는 악연이 될 수도 있고 영원히 또는 남남처럼 살아갈 수도 있지요. 우린 사람이기에 실수도 할 수 있고 잘못을 할 수도 있고 싫은 말도 할 수가 있지요. 그러나 인간은 생각하는 동물 이성이 있기에 언제든지 마음만 먹으면 자신을 다스릴 수 있기에 믿기 어려워도 화.. 2023. 12.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