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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천(Gachen-佳川)

마음의 비타민 글921

중년에 부는 바람/여은 정연화(영상글 첨부) ♥중년에 부는 바람/여은 정연화♥ 어느새 이곳까지 왔을까 중년의 지금 이 자리 허허로운 가슴에 한줄기 바람 불어오는군요 이 바람 세월 안은 가슴에 그리움 하나 안기고 뜻모를 몸짓으로 눈시울 젖게 합니다 바람은 나뭇잎만 흔드는게 아니고 잔잔한 중년의 가슴에도 폭풍같은 회오리를 일으키는군요 드러내지 못한 마음일뿐 가슴속 열정은 뜨겁게 뜨겁게 타 오르고 그리움의 세월이 기다림의 세월이 가슴안에서 여울지듯 흐릅니다 사무치게 그리웠던 사람 사랑에 방황했던 청춘시절 이 모두를 회상하는 추억의 뒤안길 중년의 고요한 가슴은 바람앞에서 마냥 떨리기만 합니다, (좋은글) 중년에 부는 바람 - YouTube 2023. 12. 8.
사람의 인연이란 (영상글 첨부) ♥ 사람의 인연이란 ♥ 언젠가 다시 만날 사람도 있겠지만 다시는 만나지 못할 사람도 있을 겁니다. 한치 앞도 알 수 없는 게 우리네 인생이라서 다시 만날 보장이란 없는 것이지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린 너무 경솔하게 사람들을 대하는 건 아닌지요? 옷깃이라도 스치고 눈이라도 마주치며 지나는 사람들에게 좀더 좋은 인상을 주면서 좀더 짙은 애정을 느끼며 살아가야 함에도 우린 대부분 그렇게 하지 못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사실 내가 어떤 사람과 만난다는 것은 거의 기적에 가까운 일입니다. 이 세상의 수많은 사람들 중에서 어떻게 유독 그 사람과 마주치게 된단 말입니까. 그 숱한 사람들과 그 숱한 세월 속에서 나와 만났다는 것은 설사 그것이 아무리 짧은 만남이었다 치더라도 참으로 그것은 우리에게 대단한 인연이 아닐.. 2023. 12. 8.
사람아 무엇을 비웠느냐? (영상글 첨부) ♥ 사람아 무엇을 비웠느냐/법정 스님.♥ 사람마다 생각하는 대로 다 버릴 수 있고 사람마다 생각하는 대로 다 얻을 수 있다면 그것이 무슨 인생이라 말할 수 있겠느냐. 버릴 수 없는 것은 그 어느 것 하나 버리지 못하고 얻을 수 있는 것은 무엇 하나 얻지 못하니 이것이 너와 내가 숨 헐떡이며 욕심 많은 우리네 인생들이 세상 살아가는 삶의 모습들이라 하지 않더냐. 사람들마다 말로는 수도 없이 마음을 비우고 욕심을 버린다고들 하지만 정작 자신이 마음 속에 무엇을 비우고 무엇을 버려야만 하는지 알지 못하고 오히려 더 채우려 한단 말이더냐. 사람들마다 마음으로는 무엇이든 다 채우려고 하지만 정작 무엇으로 채워야 하는지 알지 못한 채 몸 밖에 보이는 것은 오직 자기 자신에게 유리한 허울 좋고 게걸스런 탐욕뿐일진데... 2023. 12. 7.
그래,그러려니 하고 살자.(영상글 첨부) ♥ 그래,그러려니 하고 살자.♥ 인생길에 내 마음 꼭 맞는 사람이 어디 있으리. 난들 누구 마음에 그리 꼭 맞으리? 그러려니 하고 살자. 내 귀에 들리는 말들 어찌 다 좋게만 들리랴? 내 말도 더러는 남의 귀에 거슬리리니.​ 그러려니 하고 살자. 세상이 어찌 내 마음을 꼭 맞추어 주랴?​ 마땅찮은 일 있어도 세상은 다 그런 거려니 하고 살자. 사노라면 다정했던 사람 멀어져갈 수도 있지 않으랴? 온 것처럼 가는 것이니 그저 그러려니 하고 살자. 무엇인가 안되는 일 있어도 실망하지 말자. 잘되는 일도 있지 않던가? 그러려니 하고 살자. 더불어 사는 것이 좋지만, 떠나고 싶은 사람도 있는 것이다.​ 예수님도 사람을 피하신 적도 있으셨다. 그러려니 하고 살자. 사람이 주는 상처에 너무 마음 쓰고 아파하지 말자... 2023. 12. 7.
누군가가 내게 그랬습니다/김현태(영상글 첨부) ♥누군가가 내게 그랬습니다/김현태♥ ​ 인연이란 잠자리 날개가 바위에 스쳐 그 바위가 눈꽃처럼 하이얀 가루가 될 즈음 그때서야 한 번 찾아오는 것이라고 그것이 인연이라고... ​ 누군가가 그랬습니다 등나무 그늘에 누워 같은 하루를 바라보는 저 연인에게도 분명 우리가 다 알지 못할 눈물겨운 기다림이 있었다는 사실을... ​ 그렇기에 겨울 꽃보다 더 아름답고 사람 안에 또 한 사람을 잉태할 수 있게 함이 그것이 사람의 인연이라고 누군가가 그랬습니다. ​ 나무와 구름 사이 바다와 섬 사이 그리고 사람과 사람 사이에는 수천 수만 번의 애닯고 쓰라린 잠자리 날개 짓이 숨쉬고 있음을 ... ​ 누군가가 그랬습니다. 인연은 서리 처럼 겨울 담장을 조용히 넘어오기에 한 겨울에도 마음의 문을 활짝 열어 놓아야 한다고 먹.. 2023. 12. 6.
들을수록 좋은 말 (영상글 첨부) ♥ 들을수록 좋은 말 ♥ 마음을 넓고 깊게 해주는 말 "미안해“ 겸손한 인격의 탑을 쌓는 말 "고마워" 날마다 새롭고 감미로운 말 "사랑해" 사람을 사람답게 자리잡아 주는 말 "잘했어" 화해와 평화를 이루는 말 "내가 잘못했어" 모든 걸 덮어 하나되게 해주는 말 "우리는..." 세상에서 가장 귀한 보배로운 말 "친구여“ 봄비처럼 사람을 쑥쑥 키워주는 말 "네 생각은 어때?" 언제이든 모든 날들을 새로워지게 하는 말 "첫 마음으로 살아가자" 배려의 글자 "님 먼저 하셔도 됩니다." 제일 중요한 두 글자 "우리" 일을 시작하기 전에 생각할 말 "처음 시작할때 그마음 그대로" 마음과 마음 사이를 연결 시켜 주는 말 "사랑합니다." 사랑에서 제일 중요한 것 조금씩 그리고 천천히 가까워 져가는 것. 그리고.. 신.. 2023. 12.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