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 주요인물(主要人物)
4) 유행(儒行)
ㅇ 필 준(必峻 21世)
자는 극천(極天)이고 호는 백인(白忍)이며 훈신 최균공의 후이다. 품성이
단정하고 깨끗하며 송와공 최경회(崔慶會)의 햔손이고 최상길공(崔祥吉公)
의 자이다.효성이 지극하고 선서문핫(善書文學)을 좋아하여 인륜도덕을
돈독히 하였다. 모친의 8년동안 병수발에약과 음식은 몸소 돌보아 조금도
어김이 없었다.더러운 물건을 세탁4하는 일을 몸소 행하니 사람들이
그 효성을 칭송하였다.(환여승람)
ㅇ 필 기(必 沂 21世)
자는 성유(聖惟)이고 호는 야은(野隱)이며 훈신 최균공의 후이다.
성질과 기풍이 명쾌하고 재국이 보통 사람보다 초월하였다.
문학은 어릴 때 부터이루어 그 표격(標格)이 맑고 깨끗하였다.(환여승람)
(주)최필기(崔必沂) : 만수재 최광려공(崔光礪公)의 손
ㅇ 필 헌(必 憲 21世)
자는 태규(泰奎)이고 호는 탁청헌(濯淸軒)이며 찰방공 최진호의 후이다.
지조거 고결하고 학행이 순비(純備)하여 족종 일계공 최동태(日溪公
崔東泰),가천공최정기(可川公崔正基)와 더불어 학문을 날마다 강구하고
연마하였다.(환여승람)
(주)최필헌(崔必憲):최달회공(崔達會公)의 현손이며 최상덕공(崔祥德公)의 자
ㅇ 병 화(秉 華 21世)자는 권오(權五)이며 호는 송산(松山)이다.최거산공(崔巨山公)의 후이다.
종숙인 연암공 최상준(淵庵公崔尙濬)으로부터 수학하여 경사에 박식하고
시문에 능하여 효우에 인정이 두터운 행실로서 향리에 추중하였다.
(환여승람)
(주)최병화(崔秉華) :참봉공최하의 후이고 석봉공 최성홍(崔成洪)의 자
ㅇ 수 (洙 21世)
자는 수원(壽源)이고 호는 남부(南富)이다. 훤하고 키가 크며 복스러운 얼굴에
수염이 아름답고 타고남 모습이 괴위(魁偉)하였다. 독서에는 그 요지를 케어
깊이 연구하였고 예학에는 통달하였으며 의문(儀文)의 상법(常法)과 변칙
(變則)에 잘못된 제가(諸家)의 설을 지적한 바가 많았으며, 또 번거로운 사안은
다스려서 간명하게 처리하는 재간이 있었다.
병인양요(1866년)에 종형인 장령공(濬)이 조정이 어려울 때 의(儀)를 세워
일어날 것을 권한 것은 공이 많은 사람을 통솔할 재능이 있다는 것을 알고
있었기 때문이다.(향교지)
(주)최수(崔 洙) :찰방공 최진호의 후이고 수오당공 최상운(崔祥雲)의 자
ㅇ 영 (渶 21世)
자는 치기(致沂)이고 호는 모은(모隱)이다. 언사(言辭)가 간결 중엄하고 지기(志氣)
가 굳고 명확하여 때로는 억지로 하려고 기를 쓰지 않으며 남과 의견이 다를 때에는
자신의 뜻을 조심하여 지키면서 굴하지 아니하였다.(향교지)
(주)최 영 (崔 渶) : 찰방공 최진호의 후이고 죽파공 최광남(崔 光南)의 손
ㅇ 병 식 (秉 式 21世)자는 태진(泰珍)이고 유행(儒行)이 있어 이름이 들 났다.(향교지)
(주)최병식 (崔秉式):찰방공 최진호의 후이고 탁청헌공 최필헌(崔必憲)의 아우
ㅇ 필 형 (必 亨 21世)
자는 덕윤(德潤)이고 호는 둔옹(遯翁)이다. 문학과 유행(儒行)으로 이름이
들났으며 유고가 있다.(향교지)
(주)최필형 (崔必亨): 통덕랑공 최흥호의 후이고 최광걸공(崔光杰公)의 손
ㅇ 필 원 (必 源 21世)
자는 용현(湧見)이고 호는 경와(敬窩)이다. 문학이 흡족하고 풍부하며 예의나
몸 가짐도 조심성 있고 치밀하게 행하였다. 문집 2권이 있다(향교지)
(주)최필원(崔必源) :통덕랑공 최흥호의 후이고 최광혁공(崔光赫公)의 손
ㅇ 기 ( 錡 21世)
자는 치호(致浩)이고호는 낙와(樂窩)이다.시와 문필로 명망이 높았으며
문집이 있다.(향교지)
(주)최 기 (崔 錡): 모재공 최정호의 후이고 성암공 최광우(崔光遇)의 손
ㅇ 전 ( 銓 21世)
자는 공호(公浩)이며, 호는 죽재(竹齋)이다.덕망이 있었고
또 글씨가 능하였다.(향교지)
(주)최 전 (崔 銓): 의숙공 최 강의 후이고 최유악공(崔維岳公)의 손
ㅇ 필 하(必河 21世)
자는 윤경(崙卿)이고 호는 약하(藥下)이다. 가정을 화목하게 다스려 그
명성이 들났으며 더구나 재주가 뛰어나서 일일이 가르치지 아니해도 스스로
성취하였다.성질이 단아하고 방정하여 일찍부터 주위 사람들에게 성낸
얼굴을 보인적이 없으며 또 남의 비위를 거스르는 일도 없었다.
가천(可川)이 찬한 묘지(墓誌)에 이르기를 “물의 원천 길게 뻗어 아름다운
물결이 시원하게 흐르구나.자암(紫庵)에게 아들이 있었으니,공을 본받아
크게 이었구려. 재여(宰如)의 언덕에 좋은 자리 가려서, 그 선비 조용하게 잠들
었도다.자손이 이어서 살피고 보존하여, 덕을 쌓은 그 보람 영원히 누리리라.“
라 하였다. 유고가 있다.(향교지)
(주)최필하(崔必河): 찰방공 최진호의 후이고 죽파공 최광남(崔光南)의 손
ㅇ 필 붕(必鵬 21世)
자는 익첨(翼瞻)이고 호는 동오(東塢)이다. 행동이 단아하고 마음은 고결하여
세상에 들나지 않고 뜻을 높혀 후진들을 가르치고 이끌었으며 안빈낙도로
남아 알아주기를 바라지 않았다.(향교지)
(주)崔필붕(崔必鵬): 찰방공 최진호의 후이고 종모재공 최광열(崔光說)의 손
ㅇ 필 호(必灝 21世)
자는 익한(翼漢)이고, 호는 일암(逸蓭)이다. 성품이 엄하고 의연하여
행의가 바르니 선비들이 많이 따르고 본을 받으며 존경하였다. 또 글씨를
잘 썼으며 당시의 비갈문의 각명(刻銘)은 그의 손으로 된것이 많았다.
(향교지)
(주)최필호(崔必灝): 찰방공 최진호의 후이고 종모재공 최광열(崔光說)의 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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